[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방송인 권영찬의 사회로 진행된 한부모가정사랑회 제18회 시상식 전 음악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로자 격려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빛내기 위한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권영찬은 방송인 겸 상담심리학 박사로서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진행을 선보였고, 출연진들은 음악을 통해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는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무대를 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고, 소프라노 손정윤은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음악회의 품격을 더했다. 두 사람 모두 "한부모 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무대에 오른 구영화 상담사는 한부모 가정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사회적 차별 문제를 언급하며, "이들 가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권영찬은 "시상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사회의 편견을 걷어내고 진정한 연대를 이끌어내는 계기"라며 "음악회를 통해 그 출발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시상식은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개그맨이자 방송인 권영찬 교수가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한다. 백광(伯桄) 권영찬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교수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에서 열리는 ‘제18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서 MC를 맡고, 현금과 생활용품 등 총 6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주최하며 여성가족부와 소망교회 사랑나눔부가 후원한다. 한부모가정사랑회는 한부모가정의 자립과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복지 및 문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권 교수는 MC 재능기부와 더불어 생활용품과 장학금 등 총 6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한다. 권 교수는 지난 12년 동안 꾸준히 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한부모가정의 어린이들도 부모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누리며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후원 이유를 밝혔다.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정 가족들이 함께 사전 음악회와 시상식을 즐기며 꿈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한부모가정 전문 복지단체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2년간 한부모가정의 구성원을 지원해 왔다. 방송인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랄랄은 최근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를 방문해 위기에 처한 한부모가정을 위해 2천만원을 후원했다. 후원한 기부금은 한부모가정 청소녀 생리대 지원사업과 한부모가정 선물 잔치 등의 사업에 사용되며 총 수혜 인원은 425명으로 추산된다. 이날 유튜버 랄랄로 잘 알려진 이명화씨는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그동안 한부모가정의 기사를 접하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연을 들어왔다. 특히 한부모가정 청소녀들이 생리대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다는 말을 듣고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좀 늦은 거 같다”고 전했다. 또 “이번 기부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은숙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장은 “155만 구독자를 둔 유명 유튜버 랄랄님이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후원으로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생리대 걱정을 덜게 됐고, 추석, 성탄절, 설 등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