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정호영, ‘정호국’ 변신… 광복 80주년 맞춤 메뉴 개발 도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호영 셰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 가득한 ‘정호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방송된 309회는 전국 시청률 4.7%, 최고 5.7%를 기록하며 15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정호영은 최근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하프 마라톤을 뛰었더니 살이 빠졌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영은 “2kg 빠지고 3kg 찐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광복 80주년 기념 메뉴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했다. 정호영은 본인이 일식 셰프이자 봉화 정씨 26대손,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후손임을 밝히며 외래어 금지와 전통 강조를 선언했다. “이제부터 나는 정호국이다”라는 선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중식 명장 여경래 셰프를 찾아 꿔바로우 조리법을 배운 정호영은 여 셰프의 아들 여민 셰프와 ‘광복’을 주제로 한 요리 대결을 펼쳤고, 그의 두부면 볶음이 선택됐다. 이후 여민 셰프에게 “가게에 자리 있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 보스’로 성동구청장 정원오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