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배우 김남주가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드라마 '미스티' 촬영 당시 겪었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소장품으로 '미스티' 속 의상과 구두를 소개하던 중, 캐릭터 완벽 몰입을 위한 피땀눈물의 노력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남주는 "'미스티' 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운을 떼며, "안 먹고 운동하는데 정말 울고 싶더라. 그런데 먹고 운동하면 안 빠질 나이였다. 그때 내가 47세였는데 나도 아기를 낳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미스티' 때 입은 옷은 팔기도 힘들다. 너무 작다. 나 그때 46kg이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캐릭터 표현을 위해 협찬 대신 직접 의상을 구매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밝혀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김남주는 '미스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미스티'를 가장 사랑한다. 정말 온전히 내 노력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였다"고 강조하며, 실제 자신은 '내조의 여왕' 천지애처럼 "말도 빠르고 애교도 많은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혜란은 나한테 하나도 없는 캐릭터"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월클 유튜버' 랄랄이 화려한 인기 부캐 '이명화' 활동 이면에 숨겨왔던 충격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최초로 고백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 출연한 랄랄은 "이명화 캐릭터로 돈 많이 벌었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사실은 마이너스가 훨씬 컸다"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 그녀는 "굿즈 사업을 하면서 손해를 정말 많이 봤다. 벌었던 돈이 다 날아간 느낌이라 정말 힘들었다"며 "이 얘기를 어디 가서 잘 못했는데, 너무 열심히 했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우울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당시의 처참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명화' 캐릭터의 성공 뒤에는 이처럼 뼈아픈 실패가 있었던 것. 랄랄은 "요즘은 ‘원래 내 돈이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과거를 떠올리면 여전히 우울할 수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고 공장 아르바이트와 하루 두 시간 쪽잠으로 버텼던 시절을 언급하며 "그때처럼 다시 공장 나가서 일할 수 있겠냐고 스스로 물으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려 했던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서른을 앞두고 마지막 희망처럼 시작했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