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육성재가 냉장고부터 쓰레기통까지 모든 것을 블랙으로 맞춘 극한의 '동굴하우스'를 공개하며 자신을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표현했다. 30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8년 차 자취 생활과 이른바 '동굴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육성재의 스윗 하우스는 온통 블랙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하는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육성재는 '동굴하우스'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져 눈길을 끈다. 육성재는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한 공간도 공개한다. 하얀 조명보다 주황색 조명을 좋아한다는 그는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며 찐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동굴하우스'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초보 도예 수련생으로 나서 도자기 그릇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은 이장우가 도예를 배우게 된 배경과 그의 도전 과정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장우는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그릇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예를 배우고 있다고 전하며, “완벽한 용도에 원하는 그릇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물레 앞에 앉아 라면을 떠올리며 그릇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이장우는 손의 감각에 집중하며 흙을 다루기 시작했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무아지경에 빠졌다. 그러나 그의 '라면 그릇' 작품이 위기를 맞자, 도예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은 이장우의 도전 정신과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줬다. 한편 이장우가 수련 중인 도예학원은 아트링크 도예학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