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육성재 "너무 하얀색이니까" 소화기까지 검은색 도배 시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육성재가 '블랙 강박증' 수준의 인테리어 집착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육성재의 동굴하우스 인테리어 도전기는 처음부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미 충분히 어두컴컴한 집이 더 '흑화'되는 현장이 그려졌다. 육성재의 첫 번째 미션은 '블랙 소화기' 언박싱이었다. "너무 하얀색이니까"라며 집 안을 온통 검은색으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소화기를 꺼내던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조명 아래에서 색깔을 확인하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더 큰 도전은 벽 뚫기였다. 귀마개에 고글까지 완전무장하고 전동드릴을 잡은 육성재는 자신의 집 벽에 처음으로 구멍을 뚫어본다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곧 "큰일났다"며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압권은 에어컨 개조 작전이었다. 천장에 설치된 하얀 에어컨을 블랙으로 바꾸겠다며 커다란 시트지를 들고 나선 육성재. 에어컨 사이즈를 재더니 두 손에 블랙 시트지를 펼쳐 들고 의자에서 '무한 점프'를 시도하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됐다. 결국 "내가 이걸 혼자 하겠다고..."라며 후회하는 육성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