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정경호·설인아·차학연, '노무진' 사이다 터졌다!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이 조합, 그야말로 '미쳤다'!"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일명 '무진스' 3인방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사이다 샤워'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노동 문제'를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내며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는 극찬이 쏟아지는 중이다. 특히 유령을 보는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이 억울하게 죽은 노동자들의 한을 풀어준다는 판타지 설정은 현실의 답답함을 한 방에 날리는 통쾌함 그 자체. 여기에 각기 다른 능력치로 똘똘 뭉친 '무진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는 매회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키고 있다. 먼저,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은 죽은 자들의 목소리를 현실에 전달하는 대변인이다. 안전규정 따위는 개나 줘버린 악덕 공장 사장에게 노동법 조항을 줄줄 읊으며 '참교육'을 시전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그의 활약 덕분에 "이런 노동법도 있었어?"라며 시청자들의 경각심까지 일깨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불같은 행동파' 나희주(설인아 분)는 답답한 현실에 분노를 터뜨리며 사건 해결의 물꼬를 튼다. 태움과 의료사고 누명을 쓰고 스러져간 간호사의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