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일 치러진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3선 김천시의원 출신으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모두 역임한 경력이 있다. 또한, 그는 올해 1월까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대표이사를 맡아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배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믿고 지지해 준 김천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밤낮없이 시내를 누비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섭 김천시장이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다. 선거에는 배 당선인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 무소속 이창재 후보, 무소속 이선명 후보 등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배 당선인의 당선으로 김천시는 향후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김천시장 재선거가 4월 2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가 되면서 치러지며, 새로 선출된 시장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1년 2개월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힘 배낙호(66) 전 김천시의장,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1) 중앙당 정책위 상임 부의장, 무소속 이선명(62) 전 김천시의원, 무소속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는 3선 시의원으로서의 경험과 김천 상무 FC 대표이사 경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 저출산 특별부서 신설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김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는 지방 소멸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9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도심 경제 혁신'과 '김천 정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총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소속 이창재 후보는 김천 부시장 출신으로,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어린이·여성이 행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에서 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20일 신음동 이마트 앞 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식 선거운동은 지난 20일부터 4월 1일 자정까지 총 13일간 진행된다. 출정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당원, 선거 운동원들이 참석해 배 후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송 의원은 "국민의힘 시장 경선은 역대 가장 공정한 경선이었다"며, 배 후보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배 후보가 3선 시의원과 2번의 시의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김천의 골든타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송 의원과 협력해 원도심, 혁신도시, 농촌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시장의 중요한 능력으로 '소통'을 강조하며, 송 의원과 이철우 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김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 후보는 원도심에 남북내륙철도 김천역 선상역사 건립과 역세권 개발, 혁신도시의 모빌리티 특구 및 정주여건 개선,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재보궐선거에는 김천시장 선거를 포함해 대구·경북 지역 4개 선거구에서 선거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지난 17일,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에서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와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배 후보는 김천 시민의 지지에 감사하며, 자신의 정치적 경험과 비전을 밝혔다. 배 후보는 김천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 지방정치에 대한 오랜 경험이 있다. 그는 초대 민선 시장의 정무비서를 시작으로, 3선 시의원과 두 차례의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서 팀을 K리그 1에서 역대 3위로 이끌었다. 배 후보는 "김천시 행정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재선거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사업을 잘 마무리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화합을 통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쟁 상대에 대해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 모두 능력 있는 분들"이라며, 서로를 경쟁자로 보기보다는 김천의 미래를 고민하는 동반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행정 공백에 따른 민심과 공직사회 분위기 회복이라고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배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창재 예비후보(전 김천시부시장)가 11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 이날 비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는 지난 10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해당 출마 선언문에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내용과 여러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상대 후보 캠프는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선거운동 중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 공표죄)와 제251조(비방죄)를 위반한 것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러한 법을 위반할 경우, 이 후보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김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권자들은 선거 관리 기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선거의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민의힘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배낙호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배 후보를 공식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낙호 후보는 희망찬 김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김천복합의료타운 조성 △미래 첨단 산업도시 김천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김천 △스마트농업 6차산업 기반 조성 등 8가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각 읍면동 발전계획도 함께 발표했으며, 양금동에서는 (구)중앙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관 개관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을, 대신동에서는 김천산업단지의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스포츠특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자산동은 의료복합타운과 노인 전문 치료센터 건립을, 평화남산동은 남부내륙철도 김천역 신축과 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대곡동은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유럽형 노천카페 조성을, 율곡동은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배 후보는 미래 경쟁력 있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협력체계 구축과 긴급돌봄센터 등 돌봄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하고, 드론 및 미래차 모빌리티 분야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한편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김천시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