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민의힘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배낙호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배 후보를 공식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낙호 후보는 희망찬 김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김천복합의료타운 조성 △미래 첨단 산업도시 김천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김천 △스마트농업 6차산업 기반 조성 등 8가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각 읍면동 발전계획도 함께 발표했으며, 양금동에서는 (구)중앙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관 개관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을, 대신동에서는 김천산업단지의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스포츠특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자산동은 의료복합타운과 노인 전문 치료센터 건립을, 평화남산동은 남부내륙철도 김천역 신축과 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대곡동은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유럽형 노천카페 조성을, 율곡동은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배 후보는 미래 경쟁력 있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협력체계 구축과 긴급돌봄센터 등 돌봄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하고, 드론 및 미래차 모빌리티 분야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한편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김천시 시청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