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카리나가 일본에서 찍은 평범한 여행 사진 하나가 예상치 못한 정치적 해석 논란으로 번지면서 급하게 삭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는 27일 자신의 SNS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카리나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빨간색과 검정색이 혼재된 점퍼를 입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리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퍼졌고, 일부에서 카리나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애국 보수 카리나", "카리나는 2번이 맞지", "오늘부터 팬"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은 급하게 삭제됐다.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 조심 좀 하지", "이 시기에 빨간색 숫자 2가 써진 옷을 입은 사진을 아무 의도 없이 올렸다고는 생각 안 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다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하다", "바로 지운 걸 보면 정말 의도치 않았을 거다" 등의 반박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카리나 팬들은 28일 성명문을 내고 "정치적 프레임과 온라인 혐오 속에서 '여자 연예인'이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프라다 2025 F/W 여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단발 스타일로 변신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카리나는 현재 활동 중인 여자 아이돌 중에서도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로, 출국길에서 블랙의 무채색 착장에 단발 헤어스타일을 매치해 그만의 러블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스타일링은 카리나의 새로운 매력을 부각시키며 그의 패션 감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프라다 패션쇼에 참석하는 만큼 카리나는 프라다 패딩과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인 룩을 완성했다. 그의 세련된 스타일은 공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카리나가 참석할 '프라다 2025 F/W 여성복 패션쇼'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에서 카리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