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연초를 맞아 국내 식물성 식품과 윤리적 소비를 결합한 ‘K-비건’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확산된 한류가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한식 기반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기관의 통계를 종합하면 최근 4~5년 사이 국내 식물성 원료 기반 식품과 건강·친환경 콘셉트 식품 시장은 전반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식물성 식품 시장을 하나의 항목으로 정의해 공식적으로 특정 배수 성장을 명시한 국가 통계는 없으며, 여러 세부 품목의 증가 추세를 종합한 분석 결과에 가깝다. 가공식품 수출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 건강·친환경 이미지를 앞세운 가공식품 수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비건이라는 분류가 공식 통계 항목으로 별도 집계되지는 않지만, 식물성 원료 기반 제품과 비건 인증 제품의 해외 진출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외 유통사와 바이어를 중심으로 한식 기반 비건 제품에 대한 문의도 이전보다 증가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한·스페인 양국 간 폭넓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3 K-비건축제’를 개최한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2023 K-비건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K-비건’을 주제로 스페인 내 최신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K-패션, K-푸드, K-뷰티 행사로 구성되며 한류의 색다른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인다. 비건 축제의 서막을 여는 K-패션 전시는 2020년 대한민국패션대상 대통령상 수상 양윤아 디자이너의 ‘비건타이거’ 2023 FW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콘시엔시아(Korea와 의식을 뜻하는 스페인어 conciencia의 합성어)’라는 제목에서 나타나듯 윤리적인 가치에 초점을 둔 한국의 의식 있는 패션(conscious)을 소개하는 데 방점을 둔다. 한식문화체험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K-푸드 체험을 제공해온 한식문화체험특강 ‘꼬모 엔 꼬레아(Como en Corea)’는 이번 비건 축제를 맞이해 특별한 변신을 꾀한다. 도토리묵과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풀무원이 일본 외식 체인에 대체육 공급하며 B2B사업으로 확대를 예고했다. 풀무원은 풀무원의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일본 메이저 편의점 채널 2만2000곳에 입점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두부바 성장의 여세를 몰아 식물성 대체육으로 B2B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일본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식물성 지향 식품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아사히코는 일본 내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B2B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6월부터 일본 유명 외식 전문점 야요이켄 약 370여개 지점에 아사히코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야요이켄 최초로 대체육을 도입해 구성한 메뉴는 ‘콩고기 생강구이 정식’, ‘콩고기 야채볶음 정식’, ‘콩고기 가지 된장 생선구이 정식’ 등 총 3가지다. 뿐만 아니라 아사히코는 대체육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시니어층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트랑 등을 공략해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사히코는 연내에 두부바 입점 로손 매장 수를 1만 2000개까지 늘려 일본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