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영리 단체 ‘카라큘라 애니멀 레스큐(ARC)’가 운영하는 A.R.C 임시보호소에서 유기견 11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이 진행됐다. 단체 측은 이번 수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의료진과 협력해 신속한 절차를 마쳤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보호소에서 돌보고 있는 수컷 강아지 11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체 측은 “의료진과 수의사들이 힘을 모아 단시간 내 모든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 카라큘라 애니멀 레스큐 관계자는 “함께 수고해주신 여러 수의사님들과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동 차량을 지원해 준 KG모빌리티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단체는 이번 중성화 수술이 향후 보호소 내 개체 수 조절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유기동물의 구조와 치료, 입양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중성화 수술이 유기동물의 번식 억제뿐 아니라 질병 예방과 사회화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러한 수술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관계자는 “민간 단체의 꾸준한 활동이 유기동물 문제
KG모빌리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8분, KG모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35% 상승한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KG모빌리티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티는 최근 발표한 2024년 별도 재무제표에서 매출 3조7825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당기순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G모빌리티는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회사의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가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KG모빌리티는 다음 달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올해 판매 목표는 전년 대비 23.4% 증가한 13만5000대로 설정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신차 출시 계획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