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4울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서 실시한 쟁의행위 투표가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노조측에서는 현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인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 시 4월 30일부터 전면 쟁의행위를 예고한 상황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업조합은 ’25년 임금협상을 위해 지속 협상해 왔으나 각자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4월 1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신청을 통해 조정 중으로, 조정기한은 4월 29일까지이다. 노조측에서 예고한 대로 4월 30일 소위 ‘준법투쟁’, ‘안전운행 캠페인’ 등 전면 쟁의행위 돌입 시 운행지연, 배차간격 증가 등 시내버스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출퇴근 및 버스를 상시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원만한 노-사간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을 완비한 상황이다. 버스 운행 간격, 운행 속도, 정류소 정차 시간 등에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서울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셀레스타(대표: 최별) 외 관내 소상공인 4개소로 구성된‘필드 업 김제’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소상공인과 협력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최종 공모를 결정했다. 팀‘필드업김제’는 죽산면 삼거리를 중심으로 ‘농촌 맞춤 단계별 창업커리큘럼’(장인학교)와 ‘LG 스마트코티지(첨단숙소) 숙박제공’,‘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릴레이 팝업스토어’,‘논바닥 캠핑장 축제’,‘특화메뉴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평야롭게, 느긋하게”라는 컨셉으로 김제시의 자원인 평야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평야로운 휴식과 놀거리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게 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주 목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4억원이 투입되며, 2차년도인 내년엔 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 형성과 청년 창업가의 유입, 소비 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여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북구청에서 문인 북구청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관계자 및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액은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받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산불 피해 지역이 신속하게 복구되기를 바라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성금 모금을 시작했고 주민, 공직자, 단체, 기업 등 지역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한 달여 만에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이게 됐다. 이는 광주 자치구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한 성금액 중 가장 큰 금액이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주민 긴급 생계 지원비 및 피해 지역 복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 말 화마로 인해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경남 산청, 하동과 경북 청송, 영덕 등의 이재민에게 총 8천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교육지원청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용인시, 광주시 일대에서 ‘2025 원주 유·초·특 통합학교 관리자 교(원)장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특 통합학교 관리자 및 교(원)장과 직속기관 원장을 포함한 교육전문직원 총 62명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째 날은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다'를 주제로, 경기도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청국장 만들기, 전통 음료 체험 등 자연 친화적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라드라비 미술관에서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하여 특수학교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둘째 날은 '공감으로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시 화담숲에서 분임 협의회를 진행한다. 협의회에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자연과 사람을 잇는 포용의 길을 조성해 산림복지정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8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원광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가 없는 길'을 뜻하며,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단차 없는 산책길이다. 시는 2023~2024년 총사업비 20억 원(녹색자금 12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원광대학교에서 자연식물원을 거쳐 원광대학교병원까지 연결되는 총 4.1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사업을 통해 데크길과 황토길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쉼터와 벤치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연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념식이 열려, 3일간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1997년 여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회장, 이태용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오늘(28일) 오후 4시 20분 벡스코(BEXCO)에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주관의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공식 부대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계 커뮤니티 기반의 경제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해양 탈탄소 전략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박형준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독일대사,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등 행사 참여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의 미래 모색(Navigating the Future of the Suatainable Blue Economy)'을 주제로, 지역 사회 기반의 해양생태계 회복과 블루카본 생태계를 활용한 저탄소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경제성장 실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논의된 각국의 해양 탈탄소 정책을 기반으로 저탄소 그린도시를 위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28일) 오후 3시 도모헌에서 '가스트로 도모 : 부산의 미래(Gastro Domo : FUTURE OF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스트로 도모(Gastro Domo)’는 미식계에서 영향력 있는 셰프들과 함께 부산 미식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미식(Gastro)’으로 부산이 ‘새로운 일을 도모(Domo)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의 미식 자산을 지역경제 성장과 글로벌 도시브랜딩 전략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미쉐린 셰프, 국내 미식과 식문화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미식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2025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레스토랑 44곳의 셰프 49명 ▲최정윤 시 미식 관광 정책고문 ▲‘2025 미쉐린 가이드’ 유일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 ▲송길영 시대예보 작가 ▲백양사 천진암 주지 정관스님 ▲이승훈 소믈리에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 ▲전주연 모모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학교 학생 생명지킴 현장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나일락(樂)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뜻을 담은 ‘나일락(樂)’교육은 국립 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학생 자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해 예방을 위해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이론을 적용해 워크북, 셀프 힐링 키트 등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및 자살‧자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감정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차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 ▲자해의 이해 ▲고통 감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2차시는 ▲자기 조절법 등을 시연하는 방식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 힐링 키트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마음이 힘들면, 배움도 멈춘다'는 말이 있듯이 기성 세대와는 다른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으면서 정서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마음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촘촘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8일, 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교수‧학습 상황을 공유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채움모니터'가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 서비스를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탑재해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수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교사는 수업에서 채움모니터로 학생들의 학습용 태블릿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습 자료를 일괄 전송하는 것은 물론이고, 1대 1 첨삭지도 등 학생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학생도 교사의 수업 자료를 확인하고 발표 학생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채움모니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수업의 효율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청원초등학교 이재혁 교사는 “채움모니터를 사용해 보니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따라오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해가 부족한 학생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수업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채움모니터는 300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원장과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건강증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활동 침해 시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학교의 역할 및 학생 건강증진 사업의 중요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 향상 및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활동 침해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시 관리자 역할'이란 주제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와 사안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이 과정에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이 지원하는 ▲교육활동 보호 원스톱 종합지원 시스템 ▲교원 심리 치유와 회복지원 사업 ▲법률 지원 및 교권 법률지원단 운영 ▲교원보호공제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교내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및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최현호)과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노동인권교육 역량강화 및 지원체계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고용노동교육 지원 ▲교원 등 노동인권 업무담당자 연수 ▲취업지원관 등 취업 활성화 업무담당자 연수 등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근로감독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및 직업계고 대상의 노동인권,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은 청소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갖추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자신있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지자체 7곳에 울주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윤덕중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지차체의 조속한 피해 회복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달 대형 산불이 발생해 전국 7곳 지자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소실, 주택과 창고 전소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전국 곳곳 각계각층에서 성금과 성품 등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이 같은 도움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산불 특별재난지역을 돕기 위해 직원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주군청 직원 19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 대상 지자체는 △영덕군 475만원 △산청군 370만원 △안동시 333만원 △영양군 225만원 △청송군 205만원 △의성군 19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말 10년 만에 도심지역에 새로 설치한 자원순환정거장이 주택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정거장으로 탈바꿈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설치 이후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올해 초 신규 설치요청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 ‘클린하우스’에서 ‘자원순환정거장’으로! 청주시는 2024년 말부터 기존 ‘클린하우스’ 명칭을 ‘자원순환정거장’으로 변경했다. 기존 명칭이 ‘청소’와 ‘깨끗함’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명칭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강조한다. 명칭만 바꾼 것이 아니다. 내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경고)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하고, 청주시 최초로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설치하여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 10년간 멈춰 있던 신규 설치, 다시 시작!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설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이후, 10년 넘게 신규 설치가 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운대구는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를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장 방문 횟수를 기존 월 1~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은 주요 공사 현장과 사업지를 수시로 방문해 진행 상황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등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직통민원실과 연계해 고질 민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답을 찾고 있다. 3월에는 우동 홈플러스 부지 신축공사장과 장산 누리길 조성 현장 등 대형 사업장을 포함해 5곳을 방문했으며, 4월에는 대천공원 재정비 사업장 등 총 7곳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과 주민 안전을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재송동 A아파트 인근 옹벽 주변을 선제적으로 점검했으며, 해결이 어려웠던 춘천 하수관로 민원 현장도 방문해 부서 의견을 듣고 근본 원인을 파악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생활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