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4일, 주민 12명이 참여하는 ‘2025년 율천동 손바닥정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탄소중립과 수원의 도시 숲’을 주제로 한 강연과 ‘우리 집 정원 이름 짓기’,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우진 손바닥정원단 자문위원은 강연에 이어 참여자들이 미리 준비한 정원사진을 함께 살펴보며 정원별로 키우기에 적합한 초화류를 추천하는 등 즉석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는 “오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는 시처럼, 우리 집 정원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애정이 더 생겼다”며, “정원 가꾸기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가꿔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소현 율천동장은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8일, 손바닥정원 2회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도로정비 및 도로시설물 보수와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 문제점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주요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사업 진도율, 사업 완료 예정 시기 등을 꼼꼼히 살피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담당 공직자들에게 “주요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장안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행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오는 10월부터 적용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광역도로와 광역철도, BRT, 환승센터 등 사통팔달 시원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의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전주라는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앞당겨 일상의 변화를 넘어 신산업 유치와 정주 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등 100만 광역도시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광법 개정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 마침내 개정안이 공포됐다”며 “이번 개정으로 전주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면서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광법 개정의 핵심은 기존 특별시와 광역시에 한정됐던 법 적용 대상을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 도시 및 그 도시와 같은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까지 확대하는 데 있다. 이는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기존 광역교통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전 9시 40분, 충청북도청에서 충북도청, 금융감독원, 하나금융그룹과 충북 도민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지역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금감원, 금융회사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1사 1교 금융교육 등 학생 대상 금융교육 내실화 ▲청년 대상 금융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 ▲취약 도민 대상 금융교육 특강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금감원과 하나금융그룹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원 연수 및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금융스쿨,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등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단계에서의 금융 입문부터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시기의 금융 선택까지, 학생 성장 과정과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금융교육이 한층 구체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사랑상품권이 가정의 달 소비지출 부담이 커질 이용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무주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을 10%에서 15%까지 상향 조정하며, 지류 상품권(최대 30만 원)을 포함해 개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상품권 70만 원(카드 충전+지류)을 59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어 기존보다 3만 5천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는 사용 금액의 5%를 환급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병행해 이를 더하면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그동안 구매 한도를 상향한 전례는 있지만 할인율을 높인 것은 처음”이라며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지만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350여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으로 이번 할인율 인상이 판매고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은 관련 사업 홍보와 무주사랑상품권 발행·판매·유통 사업 진행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무주반디랜드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봄나들이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무주의 자연과 곤충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시실에서는 ‘넓적사슴벌레’와 ‘물방개’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애사슴벌레, 검정물방개 등의 애완 곤충, ‘꽃뱅이’, ‘고소애’ 등의 식용 곤충 등 총 12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으며 ‘큰줄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살아있는 나비도 관찰할 수 있다. ‘곤충표본 만들기’와 ‘곤충화석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자연물(은행) 반지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놀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으로 회당 20명씩 현장 접수로 참여(선착순)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반딧불이팀 정재훈 팀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곤충의 생태를 체험을 통해 배우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기간동안 연인원 약 3만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4월 28일 월요일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일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강동호 매전 농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가지고 산딸기 전정, 수확등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했다. 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5월부터 7월말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일자리지원센터에서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알선청구를 통해 농촌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적과, 대추 순치기, 마늘종 뽑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어려운 농가주의 경비부담을 덜기 위해 전액 군비로 일손돕기 인원에게 중식 및 간식을 지원하며 작업에 필요한 농작업용품도 근로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일손돕기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의회는 4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2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 당초 1조 3,907억원에서 1,938억원이 증가된 1조 4,845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포함하여, 16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충주시민과 축산농가 공존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처리와 축사 현대화 지원 제안(서원복 의원) △충주시 산불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언(이회수 의원) △무계획한 재정운영의 피해자는 충주시민입니다(유영기 의원), 등 3건의 자유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김낙우 의장은 “금번 회기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 행복을 위한 의사결정기관 역할을 착실히 수행할 것이며, 지방자치 실현에 힘쓰는 희망찬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오는 6월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조례를 정비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제19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천둥소리 봉사단이 최우수상(증평군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경기민요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증평군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박길자님 외 13명이 타악 부문에 참가해 신명 나는 웃다리 풍물 공연을 선보였다. 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장단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민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땀으로 일군 값진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천둥소리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선배시민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둥소리 봉사단은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으로 월 1회 이상 풍물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기술 통합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관광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기술로 더욱 빛나는 힐링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 △특별한 체험의 시간 △맞춤 여행의 시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통한 스마트관광 미래상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좌구산과 보강천공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 여행 콘텐츠 강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형 농촌의 스마트 랜드마크 조성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을 통한 관광 데이터 수집 및 통합관리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세부 사업에 본격 착수해 2026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는 28일 어려운 경제상황 속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대표 안중춘)과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안중춘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을, 담보력이 없어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 저소득 소상공인도 미소금융 소상공인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에서 이자 3%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연간 대출금리 4.5%(고정금리)에서 지원을 받아 1.5%를 납부하면 되며, 성실 상환할 경우에는 추가 인하가 적용돼 0.5%만 부담하면 된다. 저신용 소상공인 기준은 이전과 같이 신용평점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로 유지된다. 또한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성실 상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자금까지 대출이자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지난 26일 대천항 별빛공원에 모여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현규) 주관으로 해양쓰레기 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대천항과 안마도 일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는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07년 설립됐으며, 김현규 지회장을 중심으로 100명의 회원이 국가긴급재난 구조활동,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보훈대상자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남구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일 석포여자중학교, 16일 감만중학교, 25일 성지고등학교에서 등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굣길 주먹밥 아웃리치’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률을 줄이고,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청소년 일상 속에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영양을 고려한 간편식 ‘주먹밥’을 제공하고 센터의 상담 활동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을 기반으로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센터로 전화하거나, 부산 남구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 5층으로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남구의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센터장 허용훈)는 지난 4월 24일 동의대학교 대외협력원(원장 김치용), 주식회사 레벤그리다(대표 강현주)와 신중년 인재 양성 및 인생 재설계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신중년 인력 확보 및 홍보를 위한 업무 협력 △ 신중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 에이지테크(Age-Tech)산업 분야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등을 협약했다. 이번 3자 협약은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고 에이지테크(Age-Tech)산업 교육 및 취업 연계, 노인회상지도사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중년 인재를 양성하여 우수한 신중년 인재들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인프라와 홍보 등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허용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 상황에 맞추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이지테크(Age-Tech)산업과 노인회상지도사 과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7일 일본 자민당 정보통신전략조사회 소속 국회의원단을 만나 균형발전과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15일 일본 출장 당시 진창수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와 오오카 토시타카 일본 중의원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세종시 방문을 제안했다. 이후 홍만표 해외협력관을 중심으로 한 외교 채널을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 일본 국회의원단이 공식적으로 세종시에 처음 방문하게 됐다. 일본 방문단은 전 총무대신 노다 세이코(野田 聖子) 의원, 오오카 토시타카(大岡 敏孝), 코모리 타쿠오(小森 卓郎) 의원 등 일본 중의원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수도권 집중화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세종시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로서의 자율주행,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기반 행정 등 미래도시 선도 정책과 도시 전체 면적의 52%를 차지하는 녹지공간을 활용한 정원도시 조성 등 균형발전과 스마트 혁신을 위한 시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