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천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불안은 물론,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이나 이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조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법적 절차를 위한 송달료, 인지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소송수행경비를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월세, 이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거안정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금천구 거주자 중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등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이다. 신청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종로구가 삼청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하고 이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5월 9일부터 삼청제1공영주차장(삼청동 25-1 외 1필지)을 운영한다. 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 환경을 크게 개선함은 물론, 골목길 경관 훼손이나 소방차 진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청공원 입구에 지은 삼청제1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706㎡ 지하1·2층, 일반 차량과 장애인 차량 주차 구역을 포함한 총 178면 규모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안전시설을 갖췄다. 국군서울지구병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공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삼청동, 북촌한옥마을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간 주민 정주권 보호와 안전사고,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주차장 건립이 절실했다. 이에 구는 국군서울지구병원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부지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키로 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간 공감, 심우장'을 오는 5월부터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운영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만해 한용운이 건립하여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관련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반영한 '공간 공감, 심우장'은 공간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인문학적 콘텐츠이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심우장, 소소한 일상’, ‘어울림 성북’, ‘소통의 공간, 심우장 愛書’, ‘인문 공감 심우장’ 총 4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우장, 소소한 일상’은 한용운의 일상 공간인 심우장에서 소소한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며, 만해 문학작품 속 음식을 활용한 푸드테라피와 목반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일반인 및 가족이며, 운영기간은 5월 9일, 5월 10일, 5월 11일, 9월 26일, 9월 27일, 9월 28일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어울림 성북’은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천이 2025년 4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분석 결과, 평균 91.25점을 기록하며 최상위 등급인 ‘매우 좋음’을 받았다. 이로써 성북천은 최근 1년여 동안 총 9회 연속 최고 수질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북구는 매달 삼선교 지점 등 총 2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하고 있으며, 분석 항목에는 총대장균군을 포함한 8개 항목이 포함된다. 이 분석 결과는 서울시 31개 하천의 통합수질지수 중 성북천이 매월 ‘매우 좋음’ 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성북천을 제외하고 서울시 전체 31개 하천 중 단 8곳만이 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성북천은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을 기준으로 한 하천수 생활환경 등급에서도 가장 깨끗한 1급수로 평가됐다. BOD는 물속 유기물을 분해할 때 필요한 산소량으로, 2mg/L 이하일 경우 1급수로 분류된다. 성북천은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수질 분석을 시작한 이후 단 한 번도 2급수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이 같은 결과는 성북구의 지속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북구는 이달부터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음마루’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돌봄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로는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챗번오’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특강 ‘자기치유’ ▲정기 심화상담 ‘자기돌봄’ ▲예술치료 기반의 ‘자기회복’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 ▲어르신 공예활동 ‘사부작’ ▲어르신 걷기모임 ‘온기모임’ ▲중장년 요리활동 ‘우수삼’ ▲중장년 글쓰기활동 ‘다독다독’ ▲청년 요가활동 ‘요가레스트’ 등의 관계 기반 돌봄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돌봄특화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대학생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연결하는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을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반 학습 멘토링’과 ‘외대 어학 멘토링’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멘토 1인과 멘티 2인을 매칭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멘토들은 학습 지도뿐 아니라 진학 상담 등 학생의 수준에 맞춘 1:1 진로·학습 코칭도 병행한다. 일반 학습 멘토링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교과 중심으로 학습을 지도한다. 외대 어학 멘토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용 영어 회화를 중심으로 가르친다. 멘토링 사업은 2012년 시작된 이래 꾸준히 지역 청소년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 특히 한국외대와의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키다리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어학 멘토단이 큰 활약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월 모집을 통해 총 77명의 멘토(일반 학습 52명, 어학 25명)와 140명의 멘티(일반 학습 95명, 어학 45명)가 선발됐다. 수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찾아가는 환경교육인 ‘순환교육’을 운영한다. ‘순환교육’은 ‘순회하는 환경교육’의 줄임말로, 거리상의 제약이나 시간적 여건으로 인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다. 센터는 개관 4년 차를 맞아 더욱 많은 구민들이 쉽게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접근성과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먼저 4월에는 망우3동과 면목3·8동에 위치한 망우마중마을활력소와 사가정마중마을활력소에서 ▲양말목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5월에는 중랑숲어린이도서관과 중랑청년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환경교육이 이어진다. ▲친환경 면 라이너 만들기 ▲코딩봇을 활용한 화학물질 탐험 활동 ▲친환경 건축 레고 등 실습 중심의 환경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환경문제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독서 활동인 ▲‘나무가 점점 사라져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도 순환교육의 운영 범위를 넓혀가며, 중랑구 16개 동 전체 주민이 환경교육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랑구가 장애인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사용자를 위한 급속충전기를 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최근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일반 충전기의 긴 충전 시간으로 인한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중 불편을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면목3·8동, ▲면목7동, ▲중화2동, ▲묵2동 주민센터로, 이로써 지역 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총 37개소로 늘어났다. 해당 시설은 행정청사, 지하철 역사, 복지시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공간에 배치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9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하다. 한 대의 기기로 동시에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공기 주입 기능도 탑재되어 편의성이 높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장소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린이 축제 ‘강남 아추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남 아추’는 ‘강남 아이들의 추억 만들기’라는 뜻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대규모 어린이 축제다. 174개 어린이집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놀이·공연 중심의 ‘페스타존’ ▲창의력 체험이 가득한 ‘플레이존’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존’ ▲생활안전을 배우는 ‘안전존’ ▲건강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등 총 5개 테마존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존’은 축제의 중심 무대다. 캠핑, 나무, 건축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체험 부스를 비롯해 토마스기차, 트랙바운스, 샌드박스, 빅블록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의 야외 서가에서는 ‘알라딘이 들려주는 동화구연’이 펼쳐지고, 매직쇼와 디즈니 메들리쇼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포토존 ‘모네의 정원’에서는 온 가족이 특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양재천 영동6교 하부에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그간 동 주민센터 순회 방식으로만 운영하던 이동수리센터를 양재천으로 확대해,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양재천은 대표적인 자전거 명소로, 평소에도 많은 주민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간이다. 구는 수요가 높은 지역에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자전거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수리센터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자전거 기본 점검과 간단한 부품 교체, 수리 서비스를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재천 수리센터는 매월 말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는 수서역 1번 출구 옆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수서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를 상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 정비 및 세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뜨락 랜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뜨락 랜드’는 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해 건강한 가족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연, 체험행사, 독서 · 독후활동,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책 표지를 활용해 종이가방을 만드는 ‘책 표지의 변신’ ▲나만의 라켓을 만들고 공놀이하는 ‘재미 통통 공놀이’ 체험 활동 ▲ 전시된 책 속 그림을 보고 제목을 맞추는 ‘그림 읽기의 달인’ ▲어린이자료실 도서 3권 이상 대출자들을 위한 ‘추억의 뽑기판’ 등이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사서와 가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독서·독후활동이 진행된다. 활동 내용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폴더 거울 만들기 ‘내 마음을 보여줘’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내 마음을 담아줘’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에는 가족사진 및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솜사탕 나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출생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신안군 부군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파주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장, 은평구가족센터장,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와 함께 저출생 대응과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가족정책과, 영유아지원과, 예방관리과 등 14개 부서에서 8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81개 사업은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첫만남이용권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부모급여 ▲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은평구는 ‘전세사기피해자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제1회 전세사기피해주택 전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주택 전문위원회는 은평구 건축위원회에서 위촉한 5인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돼, ‘전세사기피해자특별법’ 제25조의6 건축법에 관한 특례 규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주택(특정건축물) 사전심의를 진행한다. 사전심의 후 전세사기피해주택은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거치며, 전문위원회는 공공주택매입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1회 전문위원회 심의에서는 관내 위반건축물 2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모두 원안 의결되어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다. 전세사기피해주택 전문위원회는 월 1회 이상 수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건축과 전화(02-351-75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전세사기피해 관련 특정건축물 사전심의에 대한 전문위원회를 상시 운영해 피해자들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천구는 오래된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단열, 창호, 조명공사 등을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또는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강화를 위한 내‧외부 단열 공사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교체 ▲고효율 LED 조명 교체 ▲기타 부대공사 등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 효율 개선과 무관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총 공사비의 50% 이내, 건물당 최대 1천만 원까지다. 특히 공항소음 피해지역은 공사비의 25%, 최대 5백만 원을 추가 지원해 항공기 소음 영향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