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 종천면은 최근 산불취약지 내 독거가구와 산림 연접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순찰 활동은 봄철마다 반복되는 대형 산불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산불진화차량의 기동성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 방송과 현장 순찰에 주력했다. 장필수 산업행정팀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절주 교육’을 3월 말부터 6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일정에 따라 반별 또는 학년별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약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폐활량 측정 ▲타르·니코틴 모형 체험 ▲금연 다짐 쓰기 ▲가상 음주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21개 학교가 참여 신청했으며, 금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건강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광역치매센터 소속 강사를 초청해 △치매의 종류와 원인 및 초기 증상 인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행동변화 대응법 △인지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생활지원사의 치매 어르신 돌봄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 많은 생활지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미향 치매관리팀장은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예방의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살피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대응 전문성과 돌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천군노인복지관 내 다목적홀에서 복지관 직원 및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노인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강사가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인지 방법과 적절한 대응 요령, 지역 정신건강 지원 체계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25일에는 60세 이상 사할린동포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할린쉼터에서 우울증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과 정체성 혼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돌봄 인력이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5월 1일부터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접종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은 서천군 보건소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붉은 발진과 물집,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추고 증상 완화 및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고령층의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있어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천군은 지난 24일 장항 송림동화에서 ‘제44회 충청남도 시‧군 도시담당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충남도가 주관하고, 충남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 회의는 서천군이 주최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의 도시정책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연구원의 특강을 통해 도시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가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한 충남형 도시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무자 간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창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주요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지도는 대규모 봉축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사찰의 자율안전점검 및 소방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연수사, 송계사, 금봉암, 고견사 등 4개 전통사찰을 방문해 ▲주방 및 보일러실 내 가연물 제거 여부 ▲소화기 및 소방시설 비치 상태 ▲전기시설 안전 관리 상태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주요 화재 예방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소방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통사찰 4개소 및 일반사찰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소방 간부 1:1 안전 담당제를 운영해 화재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고 목조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해시청소년센터 틴틴갤러리에서 장애 청소년들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사회적 약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톡톡! 도자기’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저트 컵, 워머 장식품, 접시, 간식 접시(채색), 유리컵 전사지 꾸미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 과정은 자아 표현과 심리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더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장은 청소년센터 내 틴틴갤러리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고 장애인 예술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과학에 흥미와 재능을 지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운영되며,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LS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이공계열 대학생 중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8개 주제의 과학 실험 키트를 활용한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의 정서적 멘토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21기 운영 기간 동안 지역 내 사업전담 현장교사를 채용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취업이 필요한 계층에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드림스타트는 LS 드림사이언스클래스 2기(2013년)부터 작년 20기까지 총 19회 연속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이 기간 동안 LS그룹으로부터 총 2억 6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금까지 총 380명의 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민방위 교육은 그동안 집합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코로나19를 계기로 사이버교육이 도입됐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편성 5년차 이상 지역대·직장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기간(5월 12일~6월 3일)에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 진화 요령,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등이며, 70점 이상 획득 시 수료가 인정된다. 시는 원활한 사이버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행정안전부 및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민방위 사이버교육 참여업체 품질심의회’에 참여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청소년 자율학습 인프라 강화를 위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갖춘 자율학습공간 ‘에듀라이브(Edu-Live)’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곡동, 동호동, 발한동, 묵호동 등 해당 생활권에는 도서관을 제외하면 별도의 청소년 자율학습 공간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은 학습 접근성과 자율학습 역량 향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지원금 1억 원을 투입해 향로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에듀라이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1,448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5개 학교에는 총 1,656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실질적인 수요 충족이 기대된다. ‘에듀라이브’의 핵심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수강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7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산청군은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사업 일환으로 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문화원이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사업-목화야 놀자’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프로그램은 문익점 선생과 목화가 관련된 유적지 답사와 체험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확인해 보는 ‘도전! 목화골든벨’, ‘목화(花桃花)이야기’,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목화를 들여와 재배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보드게임 ‘문익점 생생로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화밭 플로깅’과 양말목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또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를 산청문화원만의 화폐인 ‘목화엽전’으로 환전해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목화점빵’도 운영한다. 참가신청(유료) 및 자세한 내용은 산청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들은 “앞서 진행한 ‘같이가요 탄소중립실천, 함께해요 목화밭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진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문익점 선생의 업적과 환경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올해 생생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산청군은 단성면은 경호강 둑길 일원에 2㎞ 규모 ‘추억의 바람개비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산책로에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태극 등 다섯 문양 바람개비를 질서 있고 조화롭게 배치해 화합을 통한 발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갑생 단성면장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볼거리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산청군은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좌식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는 7500만원(도비 7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86개 경로당에 입식 식탁(92개)과 의자(423개)를 지원했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 7513만 9000원의 자체 예산으로 324개 경로당에 491개의 입식 식탁과 2271개의 의자, 11개의 쇼파 및 보조의자 등을 보급하며 경로당 입식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양면 정곡암은 지난 23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춘양면사무소를 통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는 정곡암은 이번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정곡암 주지스님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성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