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푸른 나뭇잎이 환하게 손짓하고 활짝 핀 꽃들이 노래하는 4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곳곳에 봄을 알리는 향기로운 길이 조성됐다. 바로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에서 만든 꽃길이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난해 2025년 예산 편성 시 동별 꽃길 조성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후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동별 현황을 고려하여 꽃길을 만들 장소를 정하고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었다. 망원1동은 4월 2일 새마을부녀회, 실뿌리복지동행단과 함께 옹달샘공원과 한마음공원에 다양한 색감의 튤립을 식재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조성했다. 성산2동은 4월 14일 신북초등학교 인근 인도에 난간 걸이 화분 50개를 설치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 꽃과 함께하는 따뜻한 등굣길을 선사했다. 4월 15일 공덕동도 만리재옛길 일대 115m 구간에 꽃길을 만들었다. 통행량이 많은 이곳의 꽃길은 바쁜 시간인 출근과 통학 중에도 잠시 꽃향기를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마포구는 지역 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 예방 효과가 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생식기 및 항문 사마귀, 호흡기 유두종,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998~2006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 4가 백신이며,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하는 경우엔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마포구 내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포구 내에는 총 63개의 위탁의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 김해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송재석 위원장, 배현주 부위원장, 김유상 의원, 조종현 의원, 류명열 의원, 정준호 의원, 이미애 의원, 허수정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에 참석했다. 위원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김해IC 주변 및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위원회는 신어천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현장, 김해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천문대 하늘길 연결사업 공사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구조물의 안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달 말 개관을 앞둔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를 방문하여 현장관계자로부터 주요사업 내용 및 경과보고, 미래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 LG전자(ES사업본부장 이재성)와 함께 DC 기반 데이터센터센터 구축에 협력하며 미래 전력망 혁신에 나선다. 한전은 4월24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한화, LG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 DC형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작년 11월 발족된 K-DC Alliance의 첫 협력사업이며 국내 첫 DC 배전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력사-건설사-제조사 대표 3사는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DC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AC(교류) 전력을 DC(직류)로 변환해 사용하면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지만, DC 전력을 직접 전력 설비에 공급하면 변환 손실을 최소화하고 냉각 효율까지 개선돼 약 10%의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DC 전력 공급과 기술 검증 및 제도 정비를 담당한다. 한화는 DC형 데이터센터를 설계·시공하며, LG전자는 기존 AC 기반 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 14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내 혈관 숫자 알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문제를 파악하고 주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해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와 남부노인복지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2기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는 다음달 14일 남부통합보건지소, 2기는 오는 7월 8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 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건강혈관 영양 요리교실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웃음체조로 뇌 활력 힐링하기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건강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동상동 소재 원불교 김해교당 여성회와 함께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에 라면(30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한 라면 30박스는 회원들 간 바자회를 통한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구입했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소인 ▲동광육아원, ▲방주원, ▲진우원에 전달되어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이 간식을 겸한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전달 됐다. 특히 원불교 김해교당 여성회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및 김치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여성회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만, 일상 속 특별함으로 함께 먹는 라면이 또 다른 별미가 될 수 있길 바란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원불교 김해교당 여성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5월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5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교육프로그램은 ‘내가 왕이라면 어떤 물건을 무덤에 넣을까?’ 라는 주제로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배워보고 내가 왕이라면 가져가고 싶은 유물과 자신의 소중한 물건에 대해 발표 후 나만의 무덤모양 비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5월 10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박물관의 이미지를 지향함은 물론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성동고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요양병원(시설)에 입원한 노인의 구강과 전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요양병원(시설)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흡인성 폐렴 환자 수는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김해시의 고령 인구 비율은 총인구의 15.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김해시는 해당 교육사업을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입속의 노화 현상인 '구강 노쇠'는 단순히 치아나 잇몸의 문제가 아니라 씹고 삼키는 근육의 약화, 혀와 입술의 운동성 저하, 침 분비량 감소 등 복합적인 기능 저하를 포함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러한 구강 기능 저하가 영양 불균형, 신체활동 저하, 만성염증을 초래해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주며 노인의 경우 조기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노인의 경우 구강 내 세균이 흡입될 경우 흡인성 폐렴의 발병 가능성이 커지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방지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제3종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김해시청어린이집과 김해어린이집이 포함됐다. 해당 시설들은 노유자시설의 특성과 시설 노후도, 규모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뤄진다. 특히 김해시청어린이집과 김해어린이집은 건축 분야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연면적이 1,000㎡ 이상 5,000㎡ 미만인 노유자시설로 해당 기준에 부합하여 지정이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정기적인 안전점검 대상이 됐다. 이번 정기안전점검은 착수일로부터 30일간 진행되며, 6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건축 구조물의 균열, 누수, 철근 노출, 박리·박락 등 외관 결함 조사, △과거 점검 이력 및 보수·보강 내역 검토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는 한국시설안전관리공단의 시설물관리시스템(FMS)에 등록되며, 차기년도 유지관리계획과 함께 보고서에 명시되어 시설물의 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제51회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 ‘봄의 정원’ 공연에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거문고와 25현 가야금의 합주공연을 비롯해 심청가 중 화초타령과 사철가 병창(악기를 연주하며 부르는 노래), 25현 가야금의 4중주곡인 탄금Ⅱ와 합주곡인 먼 훗날의 전설, 서양으로부터 유래된 양금으로 빠른 템포의 곡을 소화해내는 동양고주파 밴드의 모듬북협주곡 ‘Heart of Storm’, 가야금으로 애틋한 내용의 헌사를 통해 이번 공연을 찾을 시민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특히 빠른 템포의 양금 밴드 공연을 도입하는 등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창작과 실험적인 음악을 시도해 가야금 본래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감각적인 해석이 더해진 현대적 감각까지 곁들인다. 이동희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생동감 넘치는 봄의 향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전통과 생기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대학생 30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할 목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조례를 제정해 장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8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 대상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3~4월 신청서를 접수했다. 매년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상반기에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장학금을 지원하여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사업대상자는 거주지와 공항 인접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내 거주기간, 다자녀 여부와 가구 내 대학생의 수 등 배점 기준에 따라 배점한 후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관내 소재 대학교(가야ㆍ김해ㆍ인제ㆍ부산장신)에 재학 중인 대학생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며 지역 인재들의 경쟁력을 제고시켰다. 지난해에는 493명이 신청, 245명을 선정하여 1억 2,25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64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를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영월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지역자활센터 내 두루지역관리사업단과 청년자립사업단이 공동으로 영월읍 시가지 및 주요 행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월지역자활센터는 3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른 시간부터 종사자와 참여 주민이 거리 쓰레기 수거, 벤치 및 조형물의 오염물 제거, 쓰레기 분리수거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영월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의미가 크다.”라며 “특히, 청년자립사업단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의 책임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영월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익 활동과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신협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사랑나눔웰빙산 등반대회’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만 원씩 참가비를 모아 총 215만 원의 성금을 24일 영월군에 기탁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과 나눔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영월신협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진행됐으며, 여러 해 동안 참여자들은 매년 웰빙산을 오르며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선행에 기여하고 있다. 임석환 이사장은 “사랑나눔 웰빙산 등반대회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삶의 의미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한 시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영월군장애인협회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덕희 협회장은 “이번 성금을 계기로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영월군 내 여러 장애인 관련 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긴급한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월군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 8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무릉도원면 운학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삼돌이 귀농·귀촌 체험학교는 지금까지 총 8기수가 진행됐으며 그간 18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번 8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간 총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촌 창업 성공 사례와 같은 이론교육부터 농기계사업소 견학, 농가 현장 체험까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졸업생 기수와의 만남과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는 실제 전입 이후 귀농귀촌인 커뮤니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육성과 엄해순 과장은 “지속적인 추진으로 귀농귀촌인 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을 돕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