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빈예서의 팬클럽이 국가애도기간에 팬들의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4일까지 빈예서를 응원하는 공식 팬카페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해서 성금 731만5056원이 모였다. 이 금액은 무안군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를 통해서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리고 모금 금액의 일부는 빈예서의 고향인 진주시를 통해 지역의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별도의 기부 행사 없이 빈예서와 팬클럽의 마음을 담아 조용히 진행하며, 빈예서와 팬들은 이번 무안항공 유가족들을 위해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애도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즐거워해야 할 연말에 몰아닥친 무안공항 항공기 참사 앞에 우리 국민과 온 세계가 충격과 비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 하는 발걸음이 전국적으로 이어졌고 정부도 지난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해 참사의 현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국민의 조의와 애도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러한 국가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굵직한 행사들이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오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5년 첫 콘서트를 앞두고 오는 2일 진행되는 첫 콘서트 티켓팅을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했다. 황영웅은 지난해 31일 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돼 모두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슬픔에 잠겨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또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에 예정돼 있었던 앨범 발매 쇼케이스의 티켓 오픈 일정을 1월 2일에서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영웅 소속사는 "오는 1월 2일 YES24에서 진행하기로 한 콘서트 티켓 일정을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한다"고 전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추가로 전했다. 황영웅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며 위로와 안타까움을 밝혔다. 이에 많은 팬들도 함께 위로와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아픔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추모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