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정 추석 맞아 800만원 후원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개그맨 출신인 권영찬 교수가 추석을 앞두고 한부모가정을 위해 현금과 물품 8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권 교수는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추석 함께 하기 행사’를 맞아 장학금과 학용품, 건강용품,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가정 100여 가정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강연, 식사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권 교수는 “권영찬TV를 응원해주신 황영웅, 이찬원, 김호중, 송가인 등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 덕분에 이번 후원이 가능했다”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권 교수는 지난여름에도 같은 단체에 장학금과 건강물품 등 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 인연을 맺은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며 매년 2000만~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해왔다. 지난해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권 교수는 방송인과 개그맨 후배들의 결혼을 돕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