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대한민국을 '주차 공포'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영화, '주차금지'가 드디어 오늘(10일) 밤, 당신의 안방을 노린다. SK Btv, KT 지니TV, LGU+tv를 비롯해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일제히 공개, 다시 한번 섬뜩한 현실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영화계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주차금지'는 평범한 일상 속 '주차 지옥'이 어떻게 한순간에 숨 막히는 스릴러로 돌변할 수 있는지, 그 서늘한 가능성을 파고들며 극장 개봉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 류현경은 계약직 과장 '연희' 역을 맡아 사소한 주차 시비가 불러온 극한의 공포를 온몸으로 표현해냈고, 김뢰하는 이웃 '호준' 역으로 등장,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영화계의 거장 봉준호 감독마저 "김뢰하, 류현경 배우님의 현실적인 연기만큼 섬뜩하게 현실적인 생활 스릴러! 숨 막혔다"며 이례적인 극찬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그 충격과 공포의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는 퇴근길, 사소한 주차 시비에 휘말린 '연희'가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벗어날 수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15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동안 2만79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37만1671명에 이르렀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이 차지했다. 1만4377명이 관람해 총 누적 관객수는 14만5393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진영과 다현이 주연을 맡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8864명을 모아 총 누적 관객수 8만8645명이 됐다. 도경수와 원진아 주연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4위에 올랐다. 5810명의 관객이 선택해 누적 관객수는 80만8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손익 분기점인 8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은 실시간 예매율 53.4%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 예매량은 20만1303장을 넘어섰으며, 개봉일은 28일로 예정돼 있다. '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주인공 미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