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2026년도 ‘비건·클린뷰티페어(Vegan·Clean Beauty Fair)’가 내년 7월 서울 코엑스 D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비건·클린뷰티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최 측은 오는 2026년 3월 6일까지 참가 기업의 조기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 참가비는 20% 할인되며, 이전 참가 이력이 있는 기업은 추가로 5%를 더해 최대 2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비건 화장품, 친환경 포장재, 지속가능 소재 등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비건 뷰티와 K-뷰티 산업이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열린 비건·클린뷰티페어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장에서 바이어 미팅과 신규 거래, 협업 논의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가 다수 이뤄졌으며, 일부 참가 기업은 프랑스 파리 매장 입점 등 해외 진출 성과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전시회에서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중소·중견 뷰티기업의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코리아비건페어'에는 비건 요리 이외에도 비건 화장품,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한 의류, 비건 가죽 가방 등 K-비거니즘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서울 비건 라이프 스타일 체험관'을 마련해 운영했으며 아울러 부대 행사장에서는 유익한 비건 강의를 진행했다. 기자가 찾았을 당시에는 강아지를 위한 비건 간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전시장에는 포토 부스가 있어 '코리아 비건페어'를 찾은 기념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극심해진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비거니즘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비건과 친환경 브랜드를 한눈에 살펴보는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비건 전문 전시업체 '한국국제전시'와 함께 10∼12일 코엑스B관에서 '코리아 비건페어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탄소 저감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비건 라이프'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비건은 채식 등 식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이었지만 최근에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화장품 등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양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에서는 137개 업체가 182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체육·식물성 디저트 등 비건 식품부터 동물실험 없이 만든 비건 화장품, 생분해성 원단으로 만든 비건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시는 '지구와 나를 위한 비건라이트, 탄소 저감에 동참해주세요'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비건 제품 쇼케이스 전시(시범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비건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비건 전문잡지, 서울 채식 맛집 50선, 서울미래밥상 등 저탄소 식생활과 기후위기와 관련 간행물을 비치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