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국민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방송' 탄생이 예고됐다. 오는 11일 방송될 577회에서 MC 박수홍이 오직 딸 재이만을 위해 꾸민 '핑크빛 드림 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전격 공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새집의 기운을 받은 듯, 재이가 생애 첫 옹알이로 아빠 박수홍을 감격의 도가니에 빠뜨리는 순간까지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심장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홍은 "아이 낳고 이사하는 거 정말 힘들었다. 살이 쪽 빠졌다"고 말하면서도, 재이를 위한 공간을 소개할 때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핑크색 중문부터 시작해 집에서 가장 큰 방을 재이에게 내어준 것은 물론, 각종 교구와 사랑스러운 소품으로 가득 채워진 핑크빛 방은 그야말로 '재이 공주님'을 위한 궁전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특히 엄마가 직접 셀프 인테리어로 완성했다는 재이 전용 핑크 욕실이 공개되자 MC 안영미는 "어머, 재이 부러워!"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재이의 옹알이 폭발 순간으로 알려졌다. 생후 202일을 맞은 재이가 카메라 삼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황민호가 6년 동안 기다려온 생애 첫 체육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다. 오는 5월 28일 방송 예정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575회에서는 황민호의 체육대회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민호는 "초1, 2 때는 코로나, 초3, 4때는 일 때문에 체육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번 참여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서야 처음 경험하게 된 체육대회에서 황민호는 4인 1조 릴레이 달리기와 공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에 열정을 쏟았다. 특히 팀의 첫 승리를 경험한 후 기쁨과 감동이 뒤섞인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전교생이 함께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끼와 흥을 발산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 황민호의 학교생활 적응 상황도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담임 선생님은 "학생 민호는 예의 바르고 지각한 적이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반 친구들 역시 "민호와 친구하고 싶다. 착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첫 학부모 상담에서는 부모님의 걱정과 달리 황민호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6년간 기다려온 체육대회에서 보여준 황민호의 순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