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대한민국을 '주차 공포'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영화, '주차금지'가 드디어 오늘(10일) 밤, 당신의 안방을 노린다. SK Btv, KT 지니TV, LGU+tv를 비롯해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일제히 공개, 다시 한번 섬뜩한 현실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영화계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주차금지'는 평범한 일상 속 '주차 지옥'이 어떻게 한순간에 숨 막히는 스릴러로 돌변할 수 있는지, 그 서늘한 가능성을 파고들며 극장 개봉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우 류현경은 계약직 과장 '연희' 역을 맡아 사소한 주차 시비가 불러온 극한의 공포를 온몸으로 표현해냈고, 김뢰하는 이웃 '호준' 역으로 등장,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영화계의 거장 봉준호 감독마저 "김뢰하, 류현경 배우님의 현실적인 연기만큼 섬뜩하게 현실적인 생활 스릴러! 숨 막혔다"며 이례적인 극찬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그 충격과 공포의 수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는 퇴근길, 사소한 주차 시비에 휘말린 '연희'가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벗어날 수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배우 한채영이 무려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영화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녀의 복귀작은 오는 6월 20일 개봉하는 소시오패스 스릴러 '악의 도시'. 여기서 한채영은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고드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 작품은 배우 현우성이 주연은 물론 감독으로 메가폰을 직접 잡아, 그의 새로운 도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6월 극장가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전망. '악의 도시' 개봉에 앞서 18일에는 디즈니·픽사의 감동 신작 '엘리오'가, 19일에는 레전드 좀비 스릴러 '28년 후'가 포진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엘리오'는 픽사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28년 후'는 킬리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압도적 스케일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악의 도시'는 가스라이팅, 교제 폭력 등 충격적인 사회적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며 인간 본성의 어두운 단면을 집요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한채영은 믿음과 배신 사이에서 흔들리는 '유정' 역으로 분해, 8년의 공백이 무색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