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오는 5월 중 신곡으로 컴백한다. 당초 4월 말 발표를 계획했으나, 지난달 외조부상을 겪으며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최근 공지를 통해 “오는 5월 중에 신곡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의 나레이션 영상도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곡 발매 일정은 조율 중이며, 결정되는 대로 팬카페를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황영웅은 조부상으로 인해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공개하던 유튜브 콘텐츠도 잠정 중단했으나, 지난 1일부터는 ‘쇼케이스’ 공연 영상과 함께 본인의 나레이션이 더해진 콘텐츠를 다시 업로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주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1만6천여 석 규모의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석이 매진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황영웅의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영웅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당신 편으로 63만장의 판매량을 올리고 약 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트로트 가수 중 최고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오는 4월 말 디지털 신곡 발매를 앞두고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총 2억9천여만원의 기부를 하며 선행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황영웅은 MBN의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후 콘서트와 음원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그의 팬카페 '파라다이스'와 함께 이뤄진 공감 어린 손길이다. 지난 7일, 황영웅의 팬카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3월 27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 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황영웅은 경기 10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팬클럽 '파라다이스'는 대한적십자사에 추가로 4천만원을 기부하며 총 2억9천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황영웅과 팬들은 산불 확산 초기에도 컵라면 6천개와 두유 3천개를 긴급 지원하며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이어왔다. 황영웅은 자신의 팬카페에서 "대피소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는 분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며, "복구될 때까지 팬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그의 이러한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