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아트] 포털아트, 故 이대선화 작품 경매 출품…호당 2만원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제65회 갑자전 ‘경계&해체’전이 지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참여 작가는 故 이대선화·원정희·박운주·황제성·임근우·박정용·양태모·윤세호·임수빈·손현주·김수지·서윤제·이상옥·정재은·주선희·최필규·문현숙·황경숙·백준승·정아씨·하리 등 33명의 작가가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대규모 전시다. 갤러리에 마련된 고 이대선화 작가의 유작 'Untitled'는 혼합재료를 사용해 그린 작품이다. 평소 작가는 “그림을 보고 자신도 만족하고, 보는 사람들도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을 그리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에서 故 이대선화 작품(구작) 5점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호당 약 2만원선에 낙찰됐다. 한편 故 이대선화는 덕성여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국내외 아트페어와 갤러리에서 꾸준히 초대전을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다 지난해 5월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