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대한민국 수영의 신화,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깊은 가족 이야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힐 예정이다.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치열한 노력과, 그를 묵묵히 지켜봐 준 가족을 향한 뭉클한 진심이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VCR 속 박태환은 친누나와의 다정한 통화에서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듣게 된다. 누나는 "네가 운동만 하느라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게 해본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살지 않았나"라는 말과 함께 "(은퇴 후) 요즘 네가 편안하고 좋아 보인다"고 말해 박태환을 울컥하게 했다. 이 한마디는 근 30년간 새벽 4시 기상, 5시 입수라는 고된 훈련을 당근 없이 채찍질만으로 견뎌냈던 그의 삶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박태환은 그 모든 고통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가족이었다고 고백한다. 특히 "어머니가 암 투병하시고 힘드셨다"는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내가 아무리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느껴도 엄마가 느끼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견딘 것 같다"고 회상해 '편스토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전혜빈의 31개월 아들 태오가 방송에 처음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전혜빈은 절친 기은세의 집을 방문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두 사람은 2019년 KBS 드라마 '왜 그래 풍상씨'에서 처음 만난 후 지금은 둘도 없는 절친 사이가 됐다. 오랜만에 자유시간을 얻은 워킹맘 전혜빈은 등장부터 남다른 텐션을 보여줬다. 센스 있게 와인을 준비한 기은세를 보며 "나 오늘 자유부인이야"라고 외치며 해방감을 만끽했다. 기은세는 "요즘 전혜빈이 육아하고 촬영하느라 지쳐 있어서 몸보신을 시켜줄 것"이라며 철판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킹타이거 새우, 전복, 관자 등 특급 해산물부터 오코노미야키, 철판볶음밥까지 화려한 메뉴가 이어졌다. 전혜빈은 기은세의 요리가 나올 때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웨이브를 하는 등 원조 맑눈광 리액션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기은세의 신기한 철판 불쇼 기술에 눈을 못 떼며 즐거워했다. 이때 전혜빈이 아들에게도 이 장면을 보여주겠다며 영상통화를 걸었고, 태오가 방송에 처음 공개됐다. 2019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전혜빈의 31개월 아들 태오는 애교 넘치는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