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압도적인 '발'액션으로 11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배우 이재인의 액션 비하인드 스틸이 전격 공개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을 얻은 다섯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이 코믹 액션 활극 속, 이재인의 숨겨진 노력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스틸에는 심장이식 후 스피드와 괴력을 얻은 태권소녀 '완서' 역으로 맹활약 중인 이재인의 치열한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린 매트를 배경으로 수차례 전력 질주하는 모습부터, 와이어에 의지한 채 공중 돌기를 소화하는 장면, 그리고 박진영과의 대결을 위해 합을 맞추는 모습까지, 사진만으로도 고난도 액션을 위한 이재인의 피땀 어린 노력이 느껴진다. 이재인은 "액션은 새로운 도전이었고 동작 하나하나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전하며, 프리 프로덕션부터 촬영까지 무려 10개월간 쉬지 않고 액션 트레이닝에 매달렸다고 밝혔다. 태권도 품새를 비롯한 다양한 태권도 동작은 물론,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훈련을 거듭하며 완벽한 액션 연기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재인의 트레이닝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이건문 무술감독은 그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국민배우 신구가 데뷔 64년 만에 메인 빌런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에서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을 가진 새신교 교주 '영춘'을 연기하며, 영생을 위해 다른 초능력자들을 쫓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평생 선량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신구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30일 개봉 예정인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신구는 새신교 교주 '영춘'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한다.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을 얻은 다섯 주인공을 쫓는 최종 보스 캐릭터다. 작품 속 '영춘'은 췌장이식 후 젊음을 빨아들이는 능력을 획득한 인물이다.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 젊은 모습으로 되돌아간 그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 다른 장기이식자들의 초능력까지 탐내며 추격전을 벌인다. 강형철 감독은 "신구 선생님이 어떤 말씀을 하셔도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흥미롭게도 '영춘' 역은 2인 1역 구조로 진행된다. 박진영이 젊은 시절을, 신구가 현재의 모습을 연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박진영은 "말투와 걸음걸이 등 모든 연기에 의미를 담고 계신 분"이라며 "선생님의 연기를 모티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