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하인즈 크래프트, AI로 만든 비건 치즈 슬라이스 3종 출시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글로벌 식료품 브랜드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미국 전역에서 새로운 비건 치즈 슬라이스 ‘낫 치즈 슬라이스(NotCheese Slices)’를 출시한다. 신제품 ‘낫 치즈 슬라이스’는 크래프트 하인즈가 칠레의 푸드테크 브랜드 ‘더 낫 컴퍼니(The NotCompany·이하 낫코)’와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아메리칸(American) 체다(Cheddar) 및 프로볼로네(Provolone)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제품은 낫코의 AI 요리사 ‘쥬세페(Giuseppe)’를 통해 동물성 식품의 구조를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고 식물성 성분을 사용해 복제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병아리 콩 및 코코넛 오일과 같은 고품질 식물성 재료의 혼합으로 만들어지며 인공 향료 또는 염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케이티 페라렉(Katie Pekarek) 크래프트 하인즈 낫 컴퍼니의 마케팅 및 전략 책임자는 “식물성 식품은 식품 및 음료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이며 총 식품 매출 성장률을 3배 초과했지만 현재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하는 맛, 질감, 다양성 및 가용성과 같은 상당한 진입 장벽이 있다”라면서 “우리는 낫코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