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정경호가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극단적인 캐릭터 변신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섰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정경호는 불운이 집중된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 무진으로 분한다.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그린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정경호는 "운도, 눈치도, 돈도 없는" 삼무(三無) 캐릭터인 무진 역을 맡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눈물과 콧물을 쏟아내는 처절한 모습부터 먼지를 뒤집어쓴 지저분한 몰골까지 과감하게 연출했다. 제작진은 정경호의 변화에 대해 "시련 가득한 인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캐릭터"라며 "정경호의 하드캐리 연기가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화제다. 영화계에서 인정받은 임순례 감독이 드라마 장르에 첫 도전하면서 어떤 새로운 연출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보통 작가와 유승희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정경호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임순례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두 가지 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20kg 배낭을 메고 달리는 극한 훈련에서 다른 멤버들은 모두 힘들어했지만, 덱스만이 유일하게 합격 기준을 통과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연출했다. 이 예상 밖의 결과는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멤버들이 네팔 구르카 용병 학원의 혹독한 훈련에 도전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시즌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2.3%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구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이 바로 덱스가 20kg 짐을 들고 달리는 구르카 훈련 장면이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네팔 놀이공원 '디진다랜드'에서의 에피소드도 화제가 됐다. 덱스를 보기 위해 몰린 현지 소녀 팬들의 인파가 간이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기안84는 "항상 똑같은 그림이 반복된다"며 부러움 섞인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360도 회전 놀이기구에서는 덱스와 빠니보틀이 도파민 폭발의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인도에서 화제를 모았던 '파이어빤'에 재도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