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구미 20.0℃
기상청 제공

그린산업

하동군, 지리산 설산습지 개장

 

하동군은 지난 16일 지리산 덕평봉 자락의 설산습지가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체험장으로 개장됐다고 밝혔다.

 

덕평봉은 탄소 없는 마을로 지정된 5개 마을(목통, 범왕, 오송, 단천, 의신마을)의 중심축으로지리산국립공원 내 해발고도 750∼760m 부근에 위치했다.

 

이곳은 부처님이 고행했다는 히말라야 설산의 이름을 딴 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30년 전 전답으로 사용됐지만 사람이 떠나면서 휴경상태로 유지됐다.

 

그 후 자연적 천이를 거쳐 지리산 동·식물들의 안식처로써 다양한 동물, 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복원됐다.

 

 

특히 경상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의신계곡을 따라 공기를 채집해 산소캔 '지리에어'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근 군은 의신마을에서 설산습지까지 3.5㎞를 걸으며 명상하는 산소샤워힐링 여행 프로그램과 힐링푸드를 개발했다.

 

윤상기 군수는 "설산습지를 과거의 식생을 복원해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산소샤워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 우하동이 세계적인 생태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생태 인프라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프로필 사진
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