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은 31일 산호공원, 상남쉼터에 위치한 4개의 식수대 정비를 위해 자율방재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원과 공무원 등 15명이 합포동 주민 식수를 책임지고 있는 산호공원 식수대를 비롯해 상남쉼터, 김주열흉상, 용마고등학교 옆에 각각 위치한 총 4개의 시설을 확인 및 정비하고 청소했다.
이날 식수대에 낀 물때를 닦고 근처에 떨어진 낙엽을 치우는 등 식수대를 깨끗하게 정비했고 이용시설 인근에 불법 적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주변 환경 정비를 함께 실시했다.
우영대 동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식수대를 정비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해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포동 자율방재단은 태풍, 폭염 등 재난 예보가 있을 때마다 관내 재해취약지, 무더위쉼터 등을 사전 점검하며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재난상황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