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푸드머스가 한국식품조리과학회와 손잡고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을 활용한 친환경 식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환경 및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7월까지 전국 10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약 1,300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운영된다. 해당 식단은 풀무원푸드머스와 한국식품조리과학회, 그리고 각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해 공동 개발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공되는 친환경 식단은 매월 1회씩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육류를 대신한 식물성 기반의 ‘풀무원지구식단’ 제품을 활용한다. 대표 메뉴로는 ‘콩고기짜장면’, ‘떠먹는 무스비’, ‘두부소보로덮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염승윤 풀무원푸드머스 키즈영업담당 상무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친환경 식단을 경험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풀무원푸드머스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문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