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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환경을 위하는 '제로웨이스트', 내년에는 진화된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환경을 생각해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이 내년에도 주요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그룹 주식회사 위드컬처의 컬처트렌드연구소는 2024년 트렌드를 연구해 발표했다.

 

위드컬처는 2024년 트렌드 키워드로 'ZERO'를 선정하고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시간 낭비에 더 민감해진 영향으로, 시간도 자원도 낭비하지 않는 소비 트렌드 '제로(ZERO)'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로의 'Z'는 잘파 세대를 의미한다. 잘파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가리키는 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자를 가리키는 알파 세대의 합성어다. 이들은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선호 콘텐츠는 대부분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숏폼 형식을 띤다. 짧고 다양한 콘텐츠를 대량으로 접하며 정보를 수집하거나 공유하고 있다.

 

 

제로의 'E'는 'Evolved zero waste'로 '진화된 제로웨이스트'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전의 '제로 웨이스트'는 '환경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생산되는 수많은 텀블러와 에코백으로 다시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진화된 제로웨이스트는 대량 생산에서 대량 소비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량 폐기로 이어지는 경제의 흐름을 순환하는 흐름으로 바꾸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더 적은 자원을 소비하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처리가 가능한 제품을 고민하며, 이미 배출된 폐기물들을 재활용해 새로운 상품들을 출시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제로의 'R'은 'Relationship with me'(나와의 관계)로, 기술의 발전으로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에 노출되는 환경에서 나와 관계성을 가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나의 취향·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는 사람이나 콘텐츠, 채널 등을 선택해 자신만의 온라인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떠오르는 '디토 소비'와도 맞닿아 있다.

마지막으로 제로의 'O'는 'Offbeat experience'(색다른 경험)을 의미한다. 대체제가 많은 시장에서 얼마나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흥미나 관심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브랜드와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리미티드 에디션', '챗GPT'가 중요해진 이유다.

 

위드컬처의 컬처트렌드 연구소는 "이번 트렌드 연구를 통해 2024년은 보다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며 "합리적인 개인의 소비를 찾기 위한 노력에 시장과 사회가 움직이게 될 2024년 대한민국 속 개개인들의 능동적인 모습을 담는 모두의 '제로'는 올해보다 낭비 없는 모습을 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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