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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서울시,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나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에 나선다. 

 

지난 2일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를 충분히 확보한 뒤 소상공인이 저렴한 가격에 대체 빨대를 구입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설 ‘서울 제로마켓’ 참여매장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제로마켓 총 100곳을 운영할 예정으로, 선정된 매장은 △무포장 △소분 △리필스테이션 등에 참여해야 한다.

 

시가 '21년부터 ‘포장재 줄이기’에 참여할 매장을 집중 모집·지원한 결과, 작년까지 총 300개소(누적)의 제로마켓이 운영됐다.

 

 

특히 제로마켓 참여매장이 대부분 소규모·개별 매장이라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과 실천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매장, 프랜차이즈 기업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로마켓으로 선정되면 매장당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제로마켓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이용이 급증한 ‘온라인 매장’까지 확대, 친환경·재사용 포장재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해마다 20억 개 이상 소비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저렴하게 공급할 대체 빨대 제조사를 모집하여,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개당 3원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빨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포장재 줄이기’에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 절감 대상을 일회용 플라스틱까지 확대하기 위해 대체 빨대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올해 대체 빨대 제조사 최대 1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로마켓’ 참여를 원하는 매장과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는 서울특별시 누리집 또는 (재)서울디자인재단,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플라스틱 대체 빨대 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수)까지 지원받으며, ‘제로마켓’은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서 접수 후 사업계획서 등 서면심의와 함께 매장 내 공간·운영 인력 확보 여부, 매장 운영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탈플라스틱’이 주요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앞으로는 포장재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전반의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는데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사업자, 소상공인 카페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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