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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오염

'폴라 레스큐: 슈퍼가디언즈', 기후위기 속 동물들의 생태 담는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기후위기 문제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룬 티브이(TV) 애니메이션 ‘폴라 레스큐: 슈퍼가디언즈’가 제작된다. 

 

‘폴라 레스큐: 슈퍼가디언즈’는 북극을 배경으로 위험에 빠진 동물 친구를 구하는 구조대원들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와 동물 생태계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게 주목적이다. 북극곰 등 귀여운 동물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모험을 펼친다.

 

캐릭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쿵푸팬더 시리즈’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 등을 만든 글로벌 키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미크로스 애니메이션, 에쓰오일(S-OIL)이 공동 제작한다.

 

프랑스 칸 영화제를 포함해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애니메이션 영화 ‘자니 익스프레스’(2014)의 우경민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마다가스카의 펭귄’ ‘닌자터틀’에 참여한 러셀 트레이시가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참여한다.

 

 

특히, 에쓰오일 마스코트 구도일이 구조대원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기업 마스코트가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드문 사례다.

 

제작사 에이컴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를 포함해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에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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