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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노브랜드 버거, 지구의 날 맞아 100% 식물성 패티 '저탄소 버거' 출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00%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저탄소 메뉴로 '베러 불고기 버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베러 불고기 버거'는 100% 식물성 패티를 사용해 선보이는 저탄소 버거다.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가성비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의 맛과 식감을 자체 개발한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패티로 구현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이 일상 속에서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베러 불고기 버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건강 메뉴군인 '베러초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지구환경, 동물복지, 인류건강 등의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으면서 탄소중립을 향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식품 분야 역시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먹거리에서 나오는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탄소중립 실현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가공, 처리 및 소비 과정에서 나올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다수의 식품기업들은 먹거리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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