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불법 건축 행위, 무단 토지 형질 변경, 물건 적치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행정명령이 발부된 현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넓은 면적(151㎢)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신속 정확하게 적발한다. 또한 단속과 함께 예방 차원의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취지와 목적에 맞게 구역 내 환경을 보호하고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서북소방서와 동남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천안서북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관리소장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원인 및 예방 방법 ▲초기 대응 요령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화재 사례를 활용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철저한 예방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소장들은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향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문해교실 ‘열매반’ 어르신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21일 열매반 어르신들과 지도 교사인 이다운 문해교사는 청양군청을 방문해 정성껏 모은 25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문해교실에 참여해 글을 익히며 새로운 꿈을 키워왔다. 열매반의 한 어르신은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절 공부할 수 없었던 한이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글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인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진심이 담긴 이 장학금이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이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연계 콘텐츠를 본격 도입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활용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수립은 물론 자연재해 대응력까지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GIS 연계 콘텐츠는 지역의 인구 구조, 생활 기반시설, 산업 분포, 재해 이력 등 다양한 통계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자료다. 이를 통해 군은 정책 수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행정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과거에는 개별 조사나 부서별 수작업에 의존하던 데이터 분석을 통합 플랫폼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이동과 생활권 변화에 따른 복지·교육 정책 설계 ▲상권 분석과 창업 유도 ▲읍면 간 불균형 해소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새롭게 구축된 ‘자연재해 통계지도 서비스’는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별 재해 위험도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침수, 산사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향교에서 60년 해로한 부부를 위한 전통 회혼례(回婚禮)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청양향교는 지난 21일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고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신부 김백자 여사와 신랑 박봉래 옹의 회혼례를 개최했다. 전통 혼례 형식을 갖춘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인연을 축복하는 자리가 됐다. 청양향교는 회혼례를 통해 전통 예식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가족의 의미와 부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박봉래 옹과 김백자 여사는 지역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백지현 전교는 “이번 회혼례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60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에 대한 경의이자 젊은 세대에게 전통 혼례 문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향교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향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이 상반기 예산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의 주재로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비가 3억 원이 넘는 주요 사업들의 집중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402억 원(집행률 61%)으로 설정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분야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 1분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에 동참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적인 실적을 2분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 통합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정주여건 개선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산면을 중심으로 목·청남·장평면 등 인근지역 4개 면에 주거, 창업, 복지, 의료,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생활거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정산면 서정리 일원 34,427㎡ 부지에 총 546억 원(국비 213억 원, 지방비 3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인 지역 회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활력타운의 이름인 ‘동화’는 ‘마을(洞)의 조화(和)’를 의미하며,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농촌공동체를 지향한다. 활력타운이 조성될 지역은 이미 탁구명문학교(정산초·중·고), 보건의료시설, 교육·행정기관, 전통시장, 산업단지 등이 반경 1km 내에 밀집된 ‘생활밀착형 농촌지역’이다. 국도 36·39호선과 서천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주성디자인랩(주) 김인환 대표가 지난 21일 고창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성디자인랩(주) 김인환 대표는 서울에서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 국제비엔날레, 문화예술 및 건축 전시분야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고창고등학교 71회 졸업생이다. 김 대표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1년마다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인한 대표는 “후배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고창에서 나고 자란 지역의 인재가 후배들을 위해 기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과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는 지난 21일 남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축제 관계자 및 행정지원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녕 남지유채단지에서 열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되짚고, 접수된 불편사항 및 민원, 개선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봄 가뭄과 이상 한파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져 전년보다 14일가량 연기된 시점에 개최됐지만, 개화 기간 동안 약 133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흡인력을 입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미술대회,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태권도 시범, 동춘서커스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유채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2행사장에 어린이 놀이터, 체험 부스, 문화 공연, 푸드트럭존 등을 확대 조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강화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창녕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독도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영토의 소중함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근거,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 등을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영토 수호에 있어 국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취약지역 120개소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사태 예측정보 제공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군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상황실 운영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며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군민 여러분의 신속한 대피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최영호 부군수가 노단이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정수장 내 주요 시설물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예방 활동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현장에서 정수장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치와 사전 예방대책을 지시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전통시장, 요양병원, 공연장,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90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출입제한, 사용중지, 위험구역 설정 등의 긴급 조치를 시행한 뒤 신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공경문화 확산을 위한 ‘효 편지쓰기운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간 사랑과 감사의 정서를 나누고, ‘효’ 정신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청소년수련관,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벌여 200여 명의 주민들이 효 편지쓰기운동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진정성과 표현력이 뛰어난 우수 편지 15편을 선발하여 오는 5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김봉희 부녀회장은 “이번 편지쓰기운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42호선 정선군 정선읍 정선터널의 배수시설 정비를 위하여 교통을 부분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 부분통제 기간은 4일간 진행할 예정으로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09시부터 17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5.26.~5.27. 임계방향 통제, 5.28.~5.29. 평창방향 통제 본 작업은 시설물 정밀점검 결과 배수 불량구간 정비와 손상된 배수시설물 보수를 위한 작업으로 교통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로를 확보하여 진행한다. 또한 교통 부분통제에 따른 교통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사전 작업상황 인지를 위해 현수막 거치, VMS 표출, 시인성 유도시설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배수시설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해당 노선을 통과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작업자의 안전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이용자의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년, 한국의 정선과 스코틀랜드의 예술단체가 국경과 언어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예술 교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한국의 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의 창작극단 ‘Wonder Fools’가 공동으로 기획한 국제예술교류 프로젝트 '올드 랭 사인 & 아리랑 – 희망을 꿈꾸다 (Auld Lang Syne & Arirang, Bruadar air dòchas)'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스코틀랜드의 전통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을 소재로, 양국의 예술가들이 만나 예술로 화합하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장기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드 랭 사인’은 1788년 로버트 번스(Robert Burns)의 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스코틀랜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신년축가, 작별 노래 등으로 불리는 곡이다.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과 마찬가지로,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고 인간의 정서와 일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두 곡은 놀라운 공통점을 지닌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