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군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추진 중인 금산복합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 공정률이 80%를 보이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금산문화의집’을 새 시대에 맞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 이곳은 새로운 명칭인 ‘금산선유원-문화의집’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금산선유원(錦山仙遊苑)’은 신선들이 노니는 동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금산의 정체성과 주민의 문화적 삶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구상됐다. 특히, 명칭 서체는 우리 시대 대표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제작에 참여해 공간의 예술성과 상징성을 더할 계획이다. 조성 중인 공간으로 △공연장 △작은도서관 △공동체부엌 △체육공간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복합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되며 위탁 운영기관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프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군은 부리면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총 180억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근로자 기숙사 신축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농공단지를 단순 생산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근로자들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내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 조성되는 시설은 △문화·복지시설(휴게공간, 카페 등) △체육공간(헬스장, 요가수련실 등) △기업지원시설(기업 컨퍼런스룸, 회의실, 기업전시공간 등) △산책로 등이다. 또한, 농공단지 환경을 한층 더 밝고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거리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오는 2028년 착공해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총 20실 규모로 계획됐으며 농공단지 내 근무하는 청년 및 외국인 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금산군은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이달 24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4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금산교육지원청 양영숙 장학사를 비롯해 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관계자와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동아리 한마당으로 진행되며 전통놀이마당 등 체험부스도 예정됐다. 표창은 청소년의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금산군 청소년 육성 유공자 6명과 평소 올바른 품성을 갖고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된 모범 청소년 7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동아리 한마당에는 밴드와 댄스 동아리 등 13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펼치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추진된다”며 “관내 모든 청소년이 능동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연계해 구미시의회(4월 14일)에 이어,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성인 가슴압박 소생술 ▲영유아 대상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초기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에 따라 두 배 이상 차이 나며, 대부분의 심정지가 가정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민의 대응이 결정적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참여자들은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보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관이나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임수동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경북’에서 예비 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할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기초‧심화 과정이 운영되며, 이후 10월 31일까지는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도 이어진다. 첫 강의는 전봉진 성주군농촌지원개발센터장이 맡아 ‘지역문제 분석과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앞으로 △AI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 작성(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 △수익과 가치가 공존하는 비즈니스 모델 설계(소셜비즈니스 디자인협동조합 김왕의 이사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가 창업의 출발점이자 기업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리아, 살려줘” 지난 5월 18일 저녁 8시 22분, 구미시의 70대 독거 어르신 박모 씨는 갑작스러운 저혈당 쇼크 증세로 어지러움과 떨림을 느끼는 가운데 인공지능 스피커에 도움을 요청했다. 스피커는 박 씨의 외침을 즉시 관제센터로 전달했고, 곧바로 119 구급대가 현장으로 향했다. 긴급 출동한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통해 혈당을 안정시켰으며, 출동 전문업체에서는 다음날까지 이어진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했다. 이번 사례는 기술과 돌봄이 결합한 구미시의 ‘스마트 돌봄’ 시스템이 실질적인 생명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 고립에 놓인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를 보급해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4월부터는 원격안부 관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세 가지 돌봄 체계를 통합한 365일 24시간 통합관제·출동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관리 공백 없이 위험 상황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개회식, 예술과 기술의 향연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함께 1,000대 드론과 증강현실(AR)이 어우러진 대형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어 다이나믹듀오, 거미, 송소희, 영탁, 엔플라잉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TBC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관람은 입장권이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막에 앞서 5월 25일에는 아시아육상연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1일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 교체 및 생필품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례관리대상가구 중 한부모(모자)가정을 찾아 진행됐으며,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낡고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고 자녀의 학습을 위한 책상과 장롱, 서랍장을 세트(100만원 상당)로 마련해 공부방을 새롭게 꾸며주었다. 중학동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니터링해 해당 가정의 욕구를 파악한 뒤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날 나눔에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도 함께 참여해 주방용품, 생활필수품,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조희승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국장은 “읍면동에서 의뢰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가 나눠야 할 것이 많고 여전히 지원이 절실한 이웃이 많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메가박스에서 ‘2025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최원철 시장 부부와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부부를 비롯해 34쌍의 부부와 가족이 참석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범 부부들을 표창하고 기념식과 놀이 시간을 함께하며 부부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부부들의 사연을 공모해 5쌍을 선정하여 ‘추억의 결혼 사진(리마인드 웨딩 촬영)’ 행사를 마련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부나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한 가족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부부로 인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고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부부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다시 일으켜 건강한 가족 문화와 따뜻한 결혼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쌍신종합체육공원 내 게이트볼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체육시설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쌍신동 일원에 조성된 이번 게이트볼장은 총 8면 규모의 경기장과 더불어 쉼터 및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맞춤형 체육공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이웃 간 소통 확대는 물론 지역 내 소규모 게이트볼 대회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쌍신 게이트볼장은 어르신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주시는 지난 21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5년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올해 활동할 청소년참여위원 11명과 청소년의회 의원 12명 등 총 23명의 청소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공주시의 다양한 청소년 조직과 협력하며 지역의 청소년 관련 현안을 살펴보고 기존 정책과 새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권익 신장과 자치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들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할 활동 ▲관계를 촉진하는 질문 학습 등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을 익혔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어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의회 활동 목적과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앞으로의 삶에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자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훌륭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부여롯데리조트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건축, 전기, 소방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부여소방서,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동행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 동안 총 101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21일 기준 약 75%의 시설에 대한 점검이 완료된 상황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롯데리조트 전반적인 현황 보고 ▲소방 수신기 및 소화설비 작동 점검 ▲물탱크실 누수 및 녹 발생 여부 확인 ▲기계실 및 방제실 안전상태 점검 ▲전기차 충전시설 등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특히, 부군수는 열화상 감지기를 통해 기계실 내 설비의 과열 여부를 직접 측정하는 등 정밀 점검에도 적극 참여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부여군은 어린이집과 노인대학, 초등학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부서와 함께하는 현장 워크숍을 추진했다. 현장 워크숍은 연구성과의 현장 수용성 향상과 연구자와 농업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립농업과학원의 분야별 연구자 20여 명을 비롯해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 연구부서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생생한 농업 현장의 신기술 보급사업 성과와 스마트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분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중앙-지방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해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혁신기술보급 대표사례를 시작으로, 장암면 소재 시범사업장인 온프레시팜(윤민석대표)을 방문해 농촌진흥청 신기술보급 사업인 ‘고온기 엽채류 수경재배용 양액냉각시스템’의 현장 활용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 향후 필요한 연구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립농업과학원의 부여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리며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조직 내 권위적 관행,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등 행동강령 위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관리자가 갖춰야 할 청렴 리더십과 소통을 통한 갈등 예방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그 실천의 출발점은 관리자에게 있다”라며, “간부공무원이 청렴과 존중의 기준을 세우고 솔선수범할 때 조직 전체의 청렴 수준도 함께 향상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직급별 맞춤형 청렴 교육과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렴의 일상화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부여군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특수분장한 인물을 물총으로 쏴라!’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 30분, 3시 30분, 4시 30분 3회에 걸쳐 30분씩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체험 인증 쿠폰과 물놀이 입장권을 받은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스티커를 모으는 활동에 참여 가능하다. 스티커 5장을 모은 청소년들은 운영본부에서 간식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고, 핫도그와 치킨랩 등 간식도 제공돼 친구들과 함께 축제의 맛을 더할 예정이다. 부여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 및 소통의 공간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