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와 단절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AI 돌봄로봇을 지원하고자 한다. 망상동의 지역 특성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증가와 초고령화, 우울감, 높은 자살률 등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무연고 독거 어르신을 위한 24시간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가 가능한 AI 돌봄로봇의 도입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망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시범적으로 1대를 구입해 85세 독거 어르신 가구에 지원했다. 어르신 가정에 도입된 돌봄로봇은 말벗 기능, 복약 알림 서비스, 음악·영상 콘텐츠 재생 기능 등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음성 인식 기능으로 “도와줘”, “살려줘” 등의 긴급 요청을 인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정진근 망상동장은 “독거 어르신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발달장애인의 선택권 보장과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1년 9개월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각각 제공할 기관 1곳씩, 총 2곳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추어 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6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동해시는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간활동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낮 시간 동안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룹 활동 및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최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휴게 음식점 및 식품 자동판매기 영업소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20곳(휴게 음식점 16곳, 식품 자동판매기 영업소 4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수거 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또는 미표시 제품의 사용·보관·판매 여부 △ 작업 공간 위생관리(튀김기·자판기 등) 여부 △ 위생교육 이수 및 개인 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여부 △ 냉장·냉동 제품 판매 시 보관 온도 준수 여부 △ 자판기 내부 세척·소독 여부 등이다. 수거 검사는 식품 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 음료류를 현장에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및 수거 검사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해시는 3분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8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이번 3분기 모집 분야는 총 8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 건강 안마 서비스 ▲ 아동·청소년 정서함양 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 놀이학교 서비스 ▲ 가사 지원 서비스 ▲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각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가구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사업으로, 이용자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5월 22일 동해항을 출항하는 한·러·일 카페리선(두원상선)을 통해 도내 수출농산물인 평창 파프리카의 일본 수출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파프리카는 평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오대에서 생산한 것으로, 첫 출하 물량은 5톤이다. 본격적인 출하가 5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이번 항차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주 정기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두원상선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동해항과 일본 마이즈루항을 연결하는 항로를 운영해왔으나, 운항은 1년 만인 2022년에 중단됐다. 이후 2024년 8월부터 일본 사카이항과의 직항 노선을 재개하면서 이번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동해~사카이미나토 항로는 지난 2019년 말 이후 5년간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 과거 동해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강원 파프리카는 매년 700톤 내외였다. ▲2015년 402톤 ▲2016년 651톤 ▲2017년 774톤 ▲2018년 539톤 ▲2019년 710톤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 관계자는“농가들의 수출 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정읍시 기획예산실 직원 17명은 지난 21일 감곡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양파밭 잡초 제거와 포도나무 줄기 고정 작업 등 농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돕기에서는 특히 과수농가의 핵심 작업인 포도나무 줄기에 집게핀을 설치하는 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덩굴성 포도나무는 지지대에 줄기를 고정해 햇빛 투과율과 통풍을 확보하는 것이 생육 환경 개선과 수확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해당 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해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꼼꼼하게 포도줄기를 정리하고 집게핀을 설치하며,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농가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나눴다. 농가주는 “이 시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와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 자살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자살 위험군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우울·불안·분노 등 부정적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한 청소년들이 위험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 개입과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2일 배영중학교를 시작으로 태인고등학교, 호남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청소년이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명 지키는 법을 또래 안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자아존중감과 교우관계 증진을 위한 ‘자아성장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MBTI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CATi)를 활용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타인의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이미 신태인중학교 2·3학년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도시농업 활동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900만원을 투입해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찾아가는 도시농업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내 치유정원에서 총 34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4~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시농업활동체험과 반려식물 심기 등 원예 기반의 치유농업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정원 내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흙을 손으로 느끼고, 제라늄과 같은 향기로운 식물을 심는 등 실습 위주의 체험을 통해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감각을 자극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대한 인식 또한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제라늄 심기 활동은 향기와 촉감이 어우러져 심리적 힐링 효과를 배가시켰다. 각자 심은 반려식물을 관찰하고 가꾸는 경험은 책임감과 창의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으며 16년 넘게 나눔을 실천해 온 사단법인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이사장 유영준 목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 법인은 참좋은푸드마켓, 참좋은푸드뱅크, 이동세탁차 ‘행복빨래방’, 무료급식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해왔다. 2021년부터는 시의 지원을 받아 긴급지원대상자, 위기가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 속 나눔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세탁차 행복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위주로 지원해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소성면 산불 피해 당시에는 이재민을 위한 세탁 서비스와 식품 기부를 신속히 제공해 임시거주 중인 이들의 일상회복에 힘이 돼 줬다. 특히 대표 유영준 목사는 1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성근린공원에서 매주 ‘사랑의 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운영된 이 나눔은 현재까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저소득 거동불편 가구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트리스 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주민참여예산을 기반으로 정읍시를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시는 지난 20일 사회적기업 (유)기분좋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침실 위생 개선을 위한 전문 청소·소독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매트리스 케어는 각 가정에 케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매트리스를 청소하고 소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인한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건강복지 서비스다. 특히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의 침실 위생이 질병과 직결되는 만큼, 해당 사업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백지원 단장은 “위생은 기본이자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정읍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시는 오는 30일까지를 ‘정읍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내역을 사전에 추출한 후, 해당 가맹점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유통 실태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일제단속을 통해 2개 업체의 위반 행위를 적발해 가맹점 등록 취소·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위반 규모가 중대한 5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 ▲상품권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소비를 지역 내로 돌려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라며 “이를 악용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애즈티스)의 전국 5대 거점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디지털 기반의 농업기술 보급과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정읍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기관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포함됐다. 이 기관은 각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역할을 맡는다. ASTIS는 농촌진흥청이 구축한 온라인 농업기술 플랫폼으로, 농업인이 토양검정, 액비분석, 미생물공급, 농산물안전성분석 등 과학영농시설을 이용할 때 회원가입을 통해 실시간 분석결과와 서비스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작물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생리장애 등 애로사항을 플랫폼에 올리면 농업기술센터가 이를 확인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거점기관으로서 농촌진흥청과의 협력 아래, 정밀 농업정보 수집·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스마트쉼센터는 5월 21일, 강원대학교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청 내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강원스마트쉼센터 최수진 센터장,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중독재활학과 손원일 교수, 강원대학교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연구소 김경옥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스마트폰 과의존 및 인터넷 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재활·자활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 지원 체계 구축 ▲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협력의 일환이다.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3세 이상 인구 5,102만 명 중 94.5%인 약 4,819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20대의 자기조절 어려움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SNS 이용 의존율이 78.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도립대학교와 글로벌본부는 5월 20일 오후 3시, 본교 청운관 일원에서 지역 로컬자원 연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산·학·관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는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관 및 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창업자 간 네트워크 촉진을 위한 자리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프리마켓은 대학 축제기간과 연계하여 개최됐으며, 기존보다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지역 창업자, 입주기업, 학생 창업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했다. 입주기업 총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감자옹심이빵, 양미리 애견간식, 강릉샌드, 일상여행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기업소개 책자 200권을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표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래 총장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업 인식이 높아지고 교내 창업문화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립도서관은 5월 22일 저녁 7시,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시사철 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 ‘내 삶을 바꾸는 과학책 읽기’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교수이자, 과학저술가로 활동 중인 정인경 교수의 저서 ‘내 생의 중력에 맞서’를 중심으로 과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고, 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경 교수는 “우리는 평범한 삶을 사는 누구에게나 죽음이나 질병, 망각, 사랑, 이별 등과 같이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이럴 때마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우리를 지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에서도 지적 호기심과 사유를 놓지 않고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