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북면,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지난 2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 중 NC파크 사고에 대해 창원시가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가 조성하고, 시설공단을 통해 관리하는 NC파크에서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처음부터 대처를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행정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질타했다. 먼저 행정이 주도적으로 처리를 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법적인 문제는 차차 검토해도 됐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시설공단은 관련 업무보고에서도 변명부터 했다. 사고가 났는데 협약서가 중요한 게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서 오전에도 창원시가 먼저 나서서 대책을 세우고 협의를 해야 했음에도, 뒤늦게 시설공단이 잘못한 것이 들통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또 창원시가 지은 건물에서 있어선 안 될 인명사고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못한 점에 대해서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계올림픽 국내후보도시인 전주에서 올림픽 정신을 기념하는 스포츠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 ‘올림픽 데이런 2025(Olympic Day Run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주시청과 전북도청,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행사 후보지를 방문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답사는 올림픽 데이런의 핵심 행사 장소를 선정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개최지 결정에 앞서 각 장소의 접근성과 인지도, 공간 활용 가능성 및 상징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현장 답사와 더불어 전북특별자치도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올림픽 데이런 관련 회의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올림픽 데이런’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IOC 인증행사로, 올림픽 정신을 기념하고 대중의 스포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일반 참가자 5~6000명을 대상으로 한 마라톤(5K, 10K)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서울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앞장서 온 전주시민 5명이 ‘2025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접수된 후보자들의 공적사실 확인 및 심사 후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타의 모범을 보여온 △이경신(62세, 여) △신정희(67세, 여) △김도영(58세, 여) △이종천 (57세, 남) △이민주(49세, 여) 등 5명을 ‘2025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범시민상’은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며 시민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공동체 정신을 일상 속에서 실천한 시민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범시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30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5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모범시민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분들의 열정과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이라며 “전주시를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현재 조성중인 서부권 종합사회복지관의 이름을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짓기로 했다. 시는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 중인 ‘(가칭)서부권 서부권 복합복지관’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칭)서부권 복합복지관’은 복권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 일대에 신축 중인 대규모 복합시설로,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한 공간에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공모 대상은 복합시설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명칭으로, 선정된 이름은 향후 신설되는 세부시설(노인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명칭에도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한다. 공단은 7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50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로 비휠체어 교통약자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행하다 콜이 배정되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용 요금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전용 콜택시 ‘이지콜’과 동일하다. 기본요금(2㎞ 이내) 700원에 1㎞당 100원이 가산되며, 최대 2000원까지 이용자에게 부과된다. 실제 택시요금에서 이용자부담금을 제외한 차액은 공단이 보조한다. 운행 구역은 전주시 일원에 한하며, 출발지와 도착지가 모두 전주 지역이어야 한다. 바우처 택시의 운행으로 휠체어 교통약자와 비휠체어 교통약자 수요가 분산돼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해질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콜 대기시간 감소로 교통약자 이용객들의 애로사항이 상당수 해소될 것이라는 바람이다. 공단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콜 장비 사용 요령 숙지 등을 위해 바우처 택시 사업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43회 정기연주회 ‘부활Ⅲ’을 개최한다. ‘부활’ 시리즈는 찬란했던 전주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무대로, 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국악 관현악과 무용, 합창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에서 벌어진 웅치전투를 소재로 한 창작 위촉초연곡 ‘합창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뮤지컬 웅치’(작곡 강솔잎, 연출 정경선)를 꼽을 수 있다. 이 공연은 김제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과 전주시립극단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포구락을 위한 국악관현악 ‘놀이’(편곡 유민희, 집박 장준철, 무용 최재희 외 7명) △국악관현악을 위한 혼불8 ‘맥’(작곡 임준희) △협주곡 ‘편수대엽 모란은’(편곡 임교민, 정가 최경래) △춘향가 중 ‘사랑가’(편곡 이준호, 판소리 김민영) △생황을 위한 ‘달하노피곰’ 개작초연(작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주거 분야 전문가와 시·동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맞춤형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시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시 통합지원회의는 34개 동에서 동 단위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심의 대상자 의뢰된 돌봄 필요 노인에 대한 자격승인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결정하는 회의로, 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돌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월 2회씩 모여 회의를 열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매달 평균 60여 명의 노인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혈압과 당뇨, 치매, 뇌경색 등 만성질환을 앓거나 거동 불편으로 살던 집에서 일반적인 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과 급성기 질환으로 수술 후 퇴원해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노인 등 31명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와상 또는 하지마비로 동네 병원조차 이용이 불편하거나 뇌경색, 고혈압 등 고위험 질병이 있는 노인들에게 건강의료안전망 안에서 방문진료 연계 및 맞춤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날’ 6월 9일을 맞아 건강한 구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건치(건강한 치아)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치노인 선발대회는 구강건강 관리를 잘해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건강한 잇몸 상태를 가진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격려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30일까지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1차 검진(예선)을 통해 잔존치 개수와 치주 상태, 보철 개수 등을 고려해 점수를 산정하고, 이중 상위 20명의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2차 검진(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전주신중앙시장에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 상식 바로알기 △혀 운동기능 측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 유발과 평생 치아 건강 관리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2개 공모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는 완산도서관과 송천도서관, 금암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지혜학교’ 공모사업에는 서신도서관과 평화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5개 시립도서관에는 각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된 송천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디지털미디어(SNS) 속 숨겨진 심리학’을 주제로 총 12회의 디지털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완산도서관은 ‘길에 스민 전북 문학 산책’을 주제로 전북 지역의 문학 명소를 알아보는 강연과 탐방 총 12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암도서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빙상경기장이 최적의 빙질 상태로 휴장 4개월 만에 다시 이용객을 맞이한다. 21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빙상경기장은 냉동시스템 개선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 재개장한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넉 달간 빙상경기장 냉동시스템 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사업비가 1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비 보조사업이다. 냉동기와 냉각탑 등 냉동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시설 보수와 대여실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2010년 설치된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성능이 저하되는 오래된 냉동시스템을 새것으로 교체해 최적의 빙질 상태를 구현함으로써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냉동시스템의 탁월한 성능으로 유지비용도 절감돼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의 기반도 마련됐다. 공단은 공사로 인한 휴장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냉동기를 활용해 지하 링크장을 공사 직후부터 운영해 왔다. 이연상 이사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주빙상경기장은 더 쾌적하고 안전한 빙상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호남 유일의 국제 규격 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2025년 신학기를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오는 6월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집중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3월부터 4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 방문 확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예방교육 및 상담,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교폭력 사전 차단에 힘썼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남 도내 494개 학교, 총 650회에 걸친 방문 및 예방교육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180여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감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학교폭력 위험요소 분석을 바탕으로 우려 학교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CCTV 사각지대 점검 및 학교 인근 우범지역을 중 관리하여 실질적인 사전 예방 활동에 노력했다. 실제 전남지역의 학교폭력 검거건수는 2023년 649건, 2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21일 대통령 선거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을 더욱 엄정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소속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유지하고 공정·투명한 공직사회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사무업무 등 법정 선거사무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천안시는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유지 의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시민 누구나 천안의 대표 빵 축제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시민 참여프로그램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후 빵지순례 빵빵데이 참여 빵집 77개소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지역 대형축제인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K-컬처박람회 개막일인 6월 4일부터 충남도민체전과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종료일인 15일까지이다. 천안시는 새롭게 시도하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지역에서 열리는 대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20일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1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날 동남‧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과 2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신부동 신부문화공원 먹자골목과 불당동 아름초등학교 인근에서 유해업소와 유해 약물 등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홍보했다. 자동판매기를 통해 판매하는 경우에는 성인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성인인증 기능이 없거나 미작동하는 경우에는 청소년에게 판매될 우려가 있음을 설치자에게 고지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생활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수시 감시와 순찰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와 ‘제77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K-컬처박람회와 충남도민체전 행사 기간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전기 ▲시설물 ▲화재예방 ▲교통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축제 개최 전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에는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축하공연, 드론쇼 등으로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개최 전 꼼꼼한 사전 준비와 촘촘한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