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 구미 도개면에 위치한 우리밀 전문 제분공장에서 경북 최초로 개발된 식빵 전용 밀가루 ‘구미밀가리(T55, 1등급)’가 오는 5월 27일 공식 출시된다. 이번 출시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과 맞물려 국내외 방문객에게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T55’는 프랑스 제빵용 밀가루의 등급 체계를 따온 명칭으로, 밀의 회분 함량에 따른 제분 기준을 의미한다. 구미밀가리는 2종의 우리밀을 최적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풍미와 식감에서 프랑스산 밀가루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구미시와 농업인단체, 소상공인이 함께 만든 공동 브랜드로, 지역 농민이 생산한 우리밀을 구미 제분 시설에서 가공해 공급한다. ‘Slow Food, Gumi, Green’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거북이 형상의 로고를 브랜드 상징으로 삼았다. 제품은 오는 6월 2일부터 구입 가능하며,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과 도개‧해평 하나로마트에서 1kg 기준 4,500원에 판매된다. 시는 향후 구입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한 먹거리, 지역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지난 19일 성년의 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천향교에서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관내 청소년 및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성년례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혼상제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서, 이날 성년례 행사는 포은고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어른이 입는 세 가지 복장인 평상복과 출입복, 예복을 차례로 갈아입고,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운대학교의 네팔 출신 유학생 20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현기 전교는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어엿한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년례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중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4월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노인 결핵 검진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이다.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예방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물림 예방법은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팔토시,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물린 부위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야외활동 후 옷을 털어 반드시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 감염병 예방교육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상북도 평생학습형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리더코리아에서 위탁 운영한다. 급증하는 노년 인구에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평균수명 증가와 활기찬 노년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교육으로 주목받으며,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과정은 20일 오리엔테이션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엔돌핀교육’을 주제로 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0차시 과정(이론 15차시, 실기 5차시)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70% 이상 출석하고 평가 시험에 합격하면 실버놀이지도사 1급과 디지털 100세 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최근 국내에서 홍역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해외 여행자 및 외국인 유입 인구와의 접촉이 잦은 경우,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들어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홍역 확진자 수는 53명으로, 전년 대비 1.4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 등 해외에서 감염되어 입국한 후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해외 유입 사례’가 전체 확진자 수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기침·콧물·결막염 및 발진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영유아나 면역이 약한 취약계층에게는 합병증 발생 위험도 크며,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영천시는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생후 12~15개월 및 만 4~6세 아동 대상 MMR 2회 접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이나 외국인 유학생 등에 대해서 출국 전이나 입국 시점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하절기인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영천시립도서관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자료실은 평일(월·수·목·금)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으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연장 운영에 따라 사서 1명이 순환근무를 하며, 야간에도 회원증 등록, 예약도서 및 상호대차도서 수령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 연장 운영은 활동시간이 길어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기계발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영천시립도서관은 더 많은 지역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주말 운영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 1시간 연장하여 시범운영 중이다. 이후 이용현황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시간 연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도서관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일상에서 새로운 여행을 발견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익산시는 여행작가 유지안 초청 강연회 '오늘이 여행입니다 - 바람구두를 신고 길에서 묻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익산형 1인 1재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지안 작가는 예순의 나이에 배낭을 메고 세계 각지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순간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한 감성으로 전할 예정이다. 작가는 900일간의 세계 여행에서 만난 100여 명의 예술가와의 소중한 인연과 예술·문화 기행을 통해 얻은 삶의 깨달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강연은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모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송지영 모현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우리의 일상이 여행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폐의류 수거함 540여 개에 대한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색 작업은 노후한 수거함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는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폐의류 수거함을 통한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해 정비뿐만 아니라 배출 품목 안내도 진행하고 있다. 배출 가능 품목은 이물질 묻지 않은 의류, 짝 맞는 신발, 가방, 커튼, 카펫이다. 배출 불가 품목인 이불, 베개, 방석, 인형, 캐리어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거나, 대형폐기물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도색된 수거함은 도시 환경을 개선해 무단 투기 감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해 폐의류 수거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지역의 맛을 알릴 대표 음식점을 발굴해 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 익산맛집'을 오는 6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익산시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익산 고유 농특산물을 활용한 익산 대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음식점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함께 '익산시 미식산업 발굴·육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 식재료 활용도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대중성 등이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엄선한 맛집 선정으로, 익산 음식문화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전문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예주문화예술회관대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사랑의 하츄핑〉을 총 6회 개막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의 문화 자립 기반을 조성하며 주민 간 교류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에는 영덕, 울진 주민 5천여 명이 관람한 '영덕군 효콘서트'와 '조수미 콘서트', 발레 '호두까기인형'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도 여세를 몰아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제작에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는 화제의 공연이다. 하츄핑과 친구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는 어린이에게 감동을, 보호자에게는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엄마사랑 임산부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임산부들이 출산을 준비하는 설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직접 아기용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산모들은 자개모빌 등의 아기용품을 만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출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직접 아기용품을 만들어보니 아이를 맞이할 준비가 더욱 실감났다”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임산부 교실은 다음 달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산전 요가 △아기용품 만들기(유모차 딸랑이, 자개 모빌) △수유 방법 △신생아 목욕 및 기본 케어 등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올바른 산전 관리와 육아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도군 타운홀미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주민 참여형 정책 소통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기존의 일방적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으며,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주민 자치와 협치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타운홀미팅은 지난 2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3월 7일 각남면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사전에 주민들이 직접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각 읍면마다 약 250여명, 총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산업, 교통·안전 등 6개 분야에서 총 18건의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총 73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이 도출됐다. 이 중 문화·관광 분야 제안이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는 지난 19일 관내 장애인을 위한 특화사업 ‘애인공방’ 수업을 개강하여 창작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애인공방’은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형 공예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장애인 특화사업 ‘애인오락’의 일환으로 5월 19일~6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공예수업을 제공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직접 만든 작품을 보며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창작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숙 금창동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능동적인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화수2동 일원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화수정원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 화수정원마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시니어가드너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화단 정비와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시니어가드너는 식물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공공시설의 녹지를 관리하는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사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영어 교육 전문가 정정혜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이 영어 원서 교육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어 교육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그림책의 효과적인 활용법부터 리더스·챕터 북 단계까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다독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부모가 직접 자녀의 영어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방법들도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작가는 ‘영어 그림책 공부법’, ‘첫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영어 공부법’ 등 다수의 영어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재 정정혜 영어연구소 대표이자 YBM 커리어 캠퍼스 영어지도사 과정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이번 북토크를 통해 단계별 도서 선택과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수준 높은 강연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