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13일 모든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개막 이후 일주일간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2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며 춘천 전역을 태권도와 문화의 열기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겨루기와 품새(A리그)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9세부터 13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순수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체급과 연령에 따라 치러진 맞대결은 박진감과 집중력을 자아내며, 태권도의 기본기와 경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해 관중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형 스포츠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야외공연존, 썸머워터페스티벌, 딥워터솔로잉 등 부대행사는 춘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태권도를 매개로 시민과 선수,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시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1억 원을 부과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이 대상이다. 9월에는 주택(2기분)과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다만, 연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적용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기본 60% → 43~45%)와 특례세율이 올해도 연장 적용돼 납세자의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유산 특화 공연 ‘굿GOOD보러가자’가 11년 만에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굿GOOD보러가자 춘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춘천시가 공동 주관한다. 춘천시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이자 판소리 이수자인 오정해가 맡는다. 예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원’을 시작으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이 깊은 울림을 전하고 단막극 ‘놀부막’의 강민수·채규룡이 흥과 해학을 더하며 전통의 결을 완성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가 춘천 무대에 처음 함께 올라 국악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주택 24,295건, 17억 6천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1.01% 증가한 수준으로 물가상승률로 인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의 상승으로 주택가격이 소폭 증가됐기 때문이다. 재산세는 과세 대상인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대하여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고지서,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지로) 납부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의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사용되며, 7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납기 후에는 가산금 3%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대책을 본격 시행하며, 차별화된 선제적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대응을 위한 인제군만의 독자적인 대책으로, 실내외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대규모 경작지 작업자 등을 위해 기획됐다.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생수와 얼음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제군 자율방재단 등 민간 재난봉사단체와의 민·관 합동 추진체계로 운영되며, 폭염 시간대 휴식 유도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폭염 피해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도내에서는 인제군과 철원군이 시범 도입한 ‘스마트기기 활용 폭염 대응 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된다. 이 사업은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배부해 폭염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다. 기기는 체온 및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폭염 특보를 실시간 전달하고, 이상 징후 발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과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받게 된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당 최소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방문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연 클리닉 참가자에게는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5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참빛도시가스, 속초우체국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는 7월 12일, 청초정부터 엑스포타워에 이르는 청초호 일원에서 ‘2025 청초호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석호의 자연적 가치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관하고 속초시요트협회와 속초더스쿠버가 후원하여 추진됐다. 수중 정화에는 스쿠버 다이버 20명과 모터보트 2대가 투입되어 약 1시간 동안 해저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조류를 수거했다. 수변 정화에는 일반 참가자 40여 명이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바닷물과 민물이 공존하는 자연호수로서 지형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석호의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의 ‘석호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초호는 속초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연생태 자산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석호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태 모니터링과 시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접수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전담 TF팀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소비쿠폰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지급 지연이나 누락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8개 동 주민센터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창구를 운영하며,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창구에는 지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 등)과 오프라인(은행 영업점, 동 주민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비수도권 지역인 속초시는 3만 원이 추가되어 1차로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속초시가 지난 11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콤팩트시티 속초, 이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명회를 개최하며, 속초 미래 100년의 청사진인 콤팩트시티를 이미지화한 ‘속초 미래지도’를 공개했다. ‘속초 미래지도’는 속초 전역을 지역별 특성과 연계성을 기반으로 5개 권역으로 재편함으로써, 도시 기능의 분산과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거·관광·교통·복지 등 핵심 기능을 압축적으로 배치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비전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이날 설명회는 ‘콤팩트 라이프, 콤팩트시티 속초’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강원연구원 도시계획 전문가인 추용욱 박사를 시작으로 속초시번영회 김덕용 회장, 설악동 숙박협회 김정금 회장, 속초시 도시재생센터 엄기동 회장, 로컬 크리에이터 이시현 대표가 등이 출연해 속초형 콤팩트시티의 가능성과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단상에 오른 이병선 속초시장은 ‘스마트한 9분, 콤팩트시티 속초’의 청사진을 그린 ‘속초 미래지도’를 통해 역세권, 설악권, 남부권, 도심권, 북부권 5개 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올해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39,851건, 62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025.6.1.) 현재 주택,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주택분 재산세 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고지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고지된다. 또한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세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례세율을 적용한다.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공시 가격별로 차등 적용되며 일반세율(0.1%~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5%~0.35%)이 적용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고, 납세고지서 없이 위택스, CD/ATM기, 가상계좌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세정과 재산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군에서 관리하는 군도 1호선 구간 중 평창읍 마지리 마지삼거리~하리 하리교차로까지 총연장 6.8km가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으로 승격·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격은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간선 도로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토부의 정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금년도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선정된 결과다. 기존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은 충청권과 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로, 그 종점이 평창군 군도 1호선과 맞물려 국가지원 도로로서 기능이 저하된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있었다. 이번 승격으로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은 국도 31호선과 접속되고 도로의 유지관리 책임이 강원특별자치도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예산 확보와 관리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로 확장, 포장 보수, 교차로 개선 등 각종 시설 개선 사업도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도로 승격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의 성과이자,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지역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공연, 전시사업’에 참여할 평창군 관내 전문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공연·전시 사업은 지역 전문 예술인 활동의 장 마련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경험 확대가 목적으로 전문 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전문 예술인)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평창군 관내 전문 예술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활동 비용으로 200~500만 원을 지원하며, 8월 중순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공연·전시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으며, 관내 전문 예술인들의 예술적 기량 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 사업의 자격요건은 고유 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평창군 관내의 문화예술 분야 전문단체, 그리고 전문 예술인에 해당하는 개인이다. 지원 사업 접수는 평창관광문화재단 누리집 사업 공고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2025년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키즈문화교실은 상반기 프로그램 ▴레디셋 잉글리시 ▴파이보츠 코딩 ▴유아 및 초등발레 ▴창의 미술 ▴어린이 바둑교실 이외에 ▴그림책 만들기 ▴연극 ▴독서 논술 ▴난타 등 부모님과 아동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평창군 평생학습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키즈문화교실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처음 시행됐으며, 농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키즈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될 것. 평창군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우리 기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구군은 11일,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Chat-GPT와 범피스를 활용한 기획서 초안 작성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을 실무 기획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뤄, 공무원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기획서 작성까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서 양구군은 1일 ‘ChatGPT 군정접목 결과발표회’를 통해 부서별 AI 활용사례 및 데이터 분석 중심의 행정 혁신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그러한 조직 단위의 AI 적용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실무 중심 업무 중에서도 정책·보고서·기획 문서 작성처럼 공무원의 기본 역량을 높이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에서는 GPT와 범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무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기획서를 AI를 활용한 자동화 도구를 연계해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범피스는 HWP 기반 실무문서 자동화를 지원하는 정부 혁신형 노코드 도구로, 별도의 코딩 없이도 공직자들이 GPT와 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구군은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양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편입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에 대한 절차, 감정평가 기준, 이의제기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사전에 내용을 숙지하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보상 전문가 정병두 대한감정평가법인 보상관리실장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에 걸쳐 보상 절차, 감정평가 기준, 이의제기 방법 등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양구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중 국토정중앙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보상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불이익 없이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