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도민과 교육가족들이 도내 12곳의 교육도서관의 방학특강을 소개하며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방학특강의 프로그램은 교육도서관별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운영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등의 학생과 그의 학생 가족까지 다양하다. 충북교육도서관과 중원교육문화원, 괴산교육도서관, 증평교육도서관은 신청기간은 지났지만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제천학생회관은 22일까지 ▲진천교육도서관은 14일까지 ▲음성교육도서관은 19일까지 ▲금왕교육도서관은 20일까지 ▲단양교육도서관은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보은교육도서관, 옥천교육도서관, 영동교육도서관 등 3개 교육도서관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교육도서관은 독도 주제의 그림책도서를 읽고 독도를 알아보는 '그림책으로 독도알아보기' ▲중원교육문화원은 레진의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해 소품을 만드는 '레진에 담아보는 이야기' ▲제천학생회관은 미리캔버스로 나만의 SNS 콘텐츠와 포스터 등을 제작하는 '미리캔버스 AI 디자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농업정책’을 앞세워 농촌 고령화·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를 돌파할 해법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9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정책토론회 지정토론자로 나서, 증평이 자체 예산으로 추진해 온 농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소개된 정책은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증평형 농촌일손더하기 사업’ △복지와 공동체 기능을 결합한‘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청년 유입과 첨단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통농업의 한계를 넘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 돌봄과 거점공간 활성화까지 아우르며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이 군수는 각 사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사업의 확산이 절실하지만 대부분 사업이 군 자체예산을 통해 추진되고 있어 정책의 지속성과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7월 9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온 상승과 함께 도내 한우농가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폭염 대응 상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의 가축피해는 7월 9일 기준 닭, 돼지 등 총 1만3천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규모는 닭이 약 1만 마리로 가장 크고, 오리 3천여 마리, 돼지 115마리 순이다. 전국적으로는 약 13만 7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접수된 상태이다. 충청북도는 올해 6월부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해 ▲축산농가 대상 폭염 행동요령 홍보 ▲가축 재해보험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지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가축 폭염 피해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한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도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비전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마음쓰담'은 좋은 글을 필사하여 마음에 새기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이날은 필사와 명상을 통한 내면의 성장 경험을 나누며, 마음쓰담의 비전을 공유했다. 식전행사인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좋은 글귀를 필사하고, 명상 영상을 보면서 몸활동을 따라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담아 마음쓰담이 지향하는 따뜻한 교육 풍경을 그려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의 기조강연 '왜 마음인가'가 이어졌으며,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외로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필사와 명상을 제안했다. 사례 나눔 토크쇼에서는 필사‧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온 교사들과 학생들 8명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려주었다. 박보라 교사(청주대성초)는 “필사는 단순한 글쓰기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글로 쓰고 마음을 채우며, 나와 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지방도 927호선 ‘예천 효자~단양 대강’ 노선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25. 7. 8.)를 거쳐 국도로 노선이 승격됐다고 밝혔다. 금번 ‘예천 효자~단양 대강’ 노선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예천군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구간으로 단양군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빈도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소백산맥(저수령)을 넘어가는 지방도 927호선은 도로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잦아, 터널 신설 등 도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충북도는 승격된 ‘예천 효자~단양 대강’ 노선의 선형불량구간(저수령) 개선 등 국도의 연결기능을 확충하기 위하여 향후 국가 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도로등급 승격을 통해 우리 도 중요 관광자원인 ‘백두대간’ 관광산업 활성화와 간선도로 개선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9일 청남대에서 한국산업은행(KDB) 및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KDB 넥스트라운드 with 충북 창업노마드 포럼’을 2회째 공동 개최했다. ‘넥스트라운드’는 KDB에서 2016년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투자유치플랫폼으로, 벤처캐피털(VC)이나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 기관이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산업은행은 협력관계의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유망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창업 노마드 포럼’은 2023년부터 시작한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충북 창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해 창업 주체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 및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벤처스, 현대차증권, LB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대형 벤처캐피탈(VC) 관계자 40명과 충북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노마드 포럼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 및 스타트업과 수도권 VC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 중인 충북의 스타트업에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9일 오후 4시,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37년 건립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5호로 지정된 충북도청 본관은 오랜 세월 동안 도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제는 도민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도는 본관이 지닌 근대 건축물로서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존중하며, 원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남겨야 할 것’과 ‘변화해야 할 것’을 면밀히 구분하고, 과거의 기억이 새로운 문화의 시간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조화로운 공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그림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각층별 기능에 따라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했다. 1층은 열람과 수장 공간, 2층은 전시 공간, 3층은 창작과 공유 공간으로 계획됐다. 한편,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그림책정원 1937’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충북도청 본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자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7월 21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데 우선 1차 지원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은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6월 18일 도내 거주자 기준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하다. 7월 14일부터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 요청하면, 지급 신청일(7.21.) 이틀 전인 7.19일에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기한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지원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원되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은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돌봄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군 주민복지과와 읍·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돌봄 스테이션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1일 자 인사로 새롭게 배치된 담당자들에게 통합돌봄 사업의 정책 방향과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2026년도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통합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기관 담당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진천군 통합돌봄 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철 군 통합돌봄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살던 집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천군 통합돌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은 9일 군 공직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의 날(7.11) 맞이 인구‧저출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과밀‧과소 문제 등 직면한 다양한 인구 관련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공직자가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인구의 날을 앞두고 인구성장의 핵심인 청년-결혼-임신과 출산-육아로 이뤄지는 ‘인구성장 선순환구조 확립’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교육참석자들은 청년, 결혼, 임신, 출산 등 각 주제에 맞는 손피켓을 들고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자’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인구교육, 워킹맘 교육, MBC 라디오 육아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 경력을 가진 인구 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장순상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한 인구, 저출산’이라는 주제로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군수는 “일시적인 인구성장이 아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청년과 아이이며, 이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동군보건소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영동군보건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민·관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상호 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이 더 쉽고 지속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건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신체·정신 건강증진과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충하고, 상호 연계와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천학생회관(관장 서봉옥)은 7월 9일 제천지역 중학생 38명과 '청소년을 위한 여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작가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언제나 책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여름의 인문학'은 청소년 공간혁신 리모델링을 통해 작년 4월 새단장한 제천학생회관 청소년 전용공간에서 운영됐다. 강연자는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로 유튜브, TV 방송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강연도서인 '오늘은 유전자 가위'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번 강연은 ‘왜 바이오 시대인가’를 주제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생명공학 기술 ‘유전자 가위’의 전망과 사례, 윤리적 쟁점 등을 10대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책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천학생회관(관장 서봉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같이(가치)책읽기의 기쁨을 느끼고 언제나 책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5. 필즈수학 프로젝트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대학연계 집중탐구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진행된 리더십캠프와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18시간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적 탐구와 미래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수학 레크레이션 2차시 ▲3가지 주제탐구 활동 6차시 ▲2가지 주제의 야간 탐구 6차시 ▲코딩 3차시 ▲수학독서 3차시 등 총 20차시로 구성된다. 주제탐구 활동은 '게임의 승리 전략 찾기', '페르미 문제(Fermi problem) 해결하기',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각 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야간탐구는 '탄소중립 풍력 자동차 만들기'와 '바비 인형 번지점프' 활동으로 주어진 재료를 이용하여 미션을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수학적 요소를 찾고 분석하는 탐구활동 4시간, 발표 2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코딩은 블록코딩과 친해지기,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블록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상호)는 7월 9일 오전과 오후, 각각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복구 현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나눔 활동인 ‘충주시 나누면’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충주시 하천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대소원면 벌미소하천과 단월동 일대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거지와 농경지 주변의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관리 강화방안과 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수해복구 현장 점검을 마친 오후 시간대, 위원회는 복지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연수동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충주시 나누면 1호점’을 방문해 라면 500개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복지 현장을 살폈다. ‘충주시 나누면’은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조성한 신개념 공유 공간으로, 이번 방문과 기부는 고립 위기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본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지역 내 성공적인 민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괴산군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지역 내 식당에서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위로연은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괴산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헌 군수는 “애국심과 국민을 향한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유공자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된 나라가 있을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를 더욱 자랑스럽고 번영된 미래로 이끌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괴산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참전유공자 위로연 외에도 매년 보훈 행사 및 보훈가족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비롯한 8개 보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고 저소득층 보훈대상자의 안정적인 수당 수급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