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충남도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교육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기본 바탕은 인성교육에 있다. 인성교육이 중점사항이나 주요 업무계획에서 소홀히 다뤄지는 일이 없도록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최근 교육계의 화두로 떠오른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이 처벌과 사후 조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악성 민원과 교권침해, 학교폭력 관련 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6일 충남도 자치안전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첫날 자치안전실 감사에서 위원들은 ▲도민참여예산 편성 과정의 도민참여율 제고 ▲민간기록물 관리 계획 수립 ▲업무추진비 등 대국민 공개 철저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보상 확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도민 풍수해 보험 가입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도민참여예산 투표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도민이 예산의 주체로 참여하는 제도의 본래 취지가 점차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이 주도하는 형식적 절차를 넘어, 도민이 실제로 참여하고 싶어지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며 “참여예산위원들도 책임감을 갖고 참여율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올 한 해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한 자치안전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충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민간기록물 보존이 전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6일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영업손실 문제와 관련 “적자 발생에 대한 면밀한 원인 분석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출연금 확보 등 전통적 방법 외에 부실 축소와 회수율 제고를 위한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배드뱅크 제도나 신보 출자금 확대 등 중앙정부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재단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AI데이터정책관실과 협력해 AI 기반 신용보증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평가모델과 부실 조기 감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충남이 AI 금융안전망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창업성장지원부의 역할 확대와 ‘현장형 멘토링’을 제안했다. 구 부위원장은 “보증으로 대출만 일으키고 끝이 아니라, 자금이 잘 쓰여 성장하는지 끝까지 챙겨야 한다”며 “일반 컨설팅을 넘어 업종별 선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원석)은 5일 의회 청사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석 대표의원과 김영현, 김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들, 그리고 세종시청 대중교통과, 도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오시몬 교수)으로부터 ‘세종시 정류장 보행환경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청취하고 세종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과 제도적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정류장 구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위험을 분석하고 ▲정류장과 횡단보도 간 안전거리 확보 ▲정지선 이중 표시 도입을 통한 차량 인지 강화 ▲보행로·차도·PM 구역의 색상 포장 구분 ▲BRT 접근 감응형 신호체계 구축 등 구체적 시설개선 및 교통체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최원석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국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와 세종시·관외 창업기업,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창업한마당(COMEUP in 세종)’이 6∼7일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다. ‘2025 창업한마당’은 전국 창업 네트워크를 세종으로 모아 창업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신기술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시대 거브테크 창업 중심도시 세종’을 주제로 세종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특히 정부·국책연구기관 밀집도시, 스마트시티 등 세종시의 강점을 살려 공공데이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융합 거브테크(Gov-Tech) 창업 모델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세종상공회의소가 세종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창업기업 발굴·육성, 기반시설 확충, 개방형 혁신 촉진 등 세종형 창업지원 모델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와 대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진희)는 6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대전 사회복지사 400여 명과 함께‘제27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서로 잇다: 대전사회복지사 우리의 가치’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나누며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윤성덕 부회장(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선서와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한몸’의 곽주현 팀장을 비롯한 22명은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2부는 사회복지사 회원 참여의 장으로 ‘제4회 대전사회복지사 스토리텔링 대회’와 사회복지사 교류 체험활동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대전 복지의 힘은 결국 ‘함께함’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한편, 대전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고등학교 하키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남고부에서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고교 하키의 절대 강자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도를 대표하는 하키 명문교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아산고는 16강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6강전에서는 서울 용산고를 3대 1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고, 8강에서는 전북 김제고를 5대 0으로 완파하며 공수의 균형을 보여주었다. 이어 4강전에서는 인천 계산고를 상대로 6대 2의 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경기 이매고와 맞붙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3대 1 승리를 거두며 전국체육대회 9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산고 선수단은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빠른 역습과 정교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성진 감독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산고의 정신이 오늘의 우승을 가능하게 했다”고 소감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고등학교 농구부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앞세워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학교스포츠클럽 시·도 대표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 자리로,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과 협동심을 겨루는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대회다. ◆ 치열했던 경기, 흔들림 없는 집중력 아산고는 리그전 첫 경기에서 연송고를 33대 25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김해분성고를 33대 21로 꺾어 조 1위로 8강에 진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8강전에서는 강호 해룡고를 상대로 39대 33 승리, 압도적인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후반부에 빠른 속공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가 돋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준결승에서는 접전 끝에 다산고를 28대 26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몸싸움과 전략적인 수비 대결이 이어졌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승전에서는 경기지역 대표 진광고와 맞붙어 29대 37로 아쉽게 패했으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동·2동)은 6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디지털 포용 시대, 지방정부의 책임과 기회’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 의원은 “산업화와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넘어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AI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범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의원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를 맡은 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디지털 포용법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본법”이라며, 지방정부가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강화와 취약계층의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조강숙 시민기자, 민순옥 탄방길작은도서관 관장, 남영시 서구노인복지관 사무국장, 오승상 서구청 홍보담당관 등이 참여해 디지털 소외와 인권과의 관계, 노인이 디지털 환경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11월 5일 연수원 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회 충남도지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함께 ‘소통으로 여는 교통안전 협력의 길’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교통안전 협력사업과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매년 함께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내년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며,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단발성 행사가 아닌,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체험형 교통안전 캠페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단체·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창구와 협력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보 공유뿐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단체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관련해서는 “강의식 교육만으로는 실제 행동 변화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현장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감시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한편 보령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올해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지도·계도 및 식중독 예방·홍보 등 140회 975개소 점검 실적을 거뒀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가 교육경비 및 대응투자 확충 방안 모색을 통해 교육투자와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6일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및 대응투자 확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원, 공무원, 학교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경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학교로 전입되는 지원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 지원을 위해 부담하는 비용이다. 최근 교육격차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의 지자체 역할 확대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도내 15개 시·군의 교육경비는 대체로 시·군세의 3~6% 범위에서 지원토록 해당 시·군 조례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로 확보되는 시·군별 교육경비는 시·군세액 대비 0.7~7%로 큰 편차를 보이며 지역간 균형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도내 지자체 간 재정 여건의 차이로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6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8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디지털 기반 유치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형 미래유치원 실현을 위한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힘! 유치원 교사의 인공지능(AI) 문해력과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유아의 디지털 과의존·과몰입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고, 교원의 디지털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은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 운영 ▲유아 디지털 시민성교육 실천 ▲유아의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교육 ▲가정과 연계한 디지털 윤리교육 등을 통해 유아가 디지털 미디어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배움과 놀이로 생성하고 사회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도내 공·사립유치원 197개원 대상으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중심 디지털 활용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협력 등 미래역량을 길러 갈 수 있는 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식량 자급을 위해 바다를 메워 벼를 재배하던 충남 천수만 간척지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항공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비상한다. 도는 6일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서 우주항공청·서산시와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UAM-AAV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UAM-AAV센터는 도와 우주항공청, 서산시가 2026년까지 314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수소전기시스템과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UAM·AAV 핵심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양산성)에 대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UAM-AAV센터는 2만 2,588㎡의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연면적 2,915㎡)을 짓고, 야외에는 버티포트와 비행시험장을 설치한다. 핵심 구축 장비는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파워팩 스택·전기엔진 평가 장비 △핵심부품 상태 기반 신뢰성 평가 장비 △실내외 비행성능 평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민 모두가 건축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로 대폭 확대 개편한 ‘2025 충남건축문화제’의 막이 올랐다. 도는 6-7일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결:연결, 맺음, 이어지는 지속’을 주제로, 도민과 건축·디자인 종사자 간 소통 및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건축문화제는 2008년부터 도청사 내·외부에서 개최해 왔으며, 외부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한민규 충남건축사회장, 김광현 충남총괄건축가, 도내 건축사, 대학생, 건설업계,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건축은 우리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남은 이러한 건축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전국 광역도 최초로 건축도시국을 만들고, 미래 100년 건축비전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건축문화제는 기존 전시와 시상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