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 중요

 

방광염은 여성에게 비교적 흔한 요로 감염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검사와 치료를 받고 평소 배뇨·위생·수분 섭취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염은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은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요도와 항문 사이 거리가 가까운 해부학적 특성상 세균이 방광으로 이동하기 쉬워 방광염이 상대적으로 흔하게 나타난다.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방광염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장시간 소변을 참는 습관, 수분 섭취 부족, 위생 관리 미흡, 꽉 끼는 의류 착용, 피로와 스트레스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이 꼽힌다. 또한 성관계 이후 요도 주변 세균이 방광으로 이동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 증상은 빈뇨, 배뇨 시 통증이나 작열감, 잔뇨감이다. 증상이 진행되면 하복부 통증, 탁한 소변, 혈뇨, 강한 소변 냄새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재발 가능성이 커지고 상부요로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소변 배출을 늘리고, 배뇨를 장시간 미루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변 뒤에는 앞에서 뒤로 닦는 위생 습관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는 속옷과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성관계 후 배뇨도 요도 주변 세균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구파발 삼성레이디여성의원 지현영 원장은 “방광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을 방치하거나 자가 치료에 의존할 경우 재발하거나 더 큰 요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고,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올바른 위생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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