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연령대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재취업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용사(헤어, 네일아트, 피부관리) △소형·대형 중장비(굴착기, 지게차) △드론조종사 1종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웃음건강지도사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모집인원 초과 시 선착순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자동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용사(헤어, 네일아트, 피부관리) 과정은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13세~64세) 신청 가능하며 운영기간은 8월부터 12월초 까지 저녁시간에 진행 된다. 소형중장비(굴착기, 지게차) 과정은 청년·중년 (19세~49세)이 신청 가능하며 이론(6시간)과 실기(6시간)를 이수하면 발급되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이다. 50세 이상은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으로 9월에 모집예정이다. 대형중장비 기능사(굴착기, 지게차) 과정은 청년·중년·장년층(19세~64세) 중에서 필기합격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므로 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꿈꾸리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를 위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위치한 다가치동행센터 1층에 입주 예정인 꿈꾸리다함께돌봄센터는 2026년 개소를 목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실내 리모델링을 시행했으며 나아가 안정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을 선정하고자 한다. 수탁 운영기간은 위·수탁 계약일로부터 5년이며 기관은 돌봄센터 운영계획, 사업수행능력, 공신력,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재정 능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옥천군에 주사무소 또는 부사무소 등록이 되어 있는 법인·단체로『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 『협동조합기본법』 제4조 제2항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수탁기관은 정부지원 보조금 등을 통해 운영 재원을 마련하여 센터에 대한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위탁 운영하며 센터를 직접 운영해야 하고 그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은 8일 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회의는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실무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연극제 본공연 구성 및 일정, 거리인형극제 추진, 부대행사 운영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옥천읍 먹자골목 일원에서 ‘거리인형극제’를 새롭게 추진하여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생동감 있는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제 기간 중 이틀간 총 8개의 인형극 작품이 거리에서 공연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옥천의 도심을 하나의 공연 무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편의 우수 작품과 유명 초청작품, 옥천 지역극단 작품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정극, 뮤지컬, 마당극 등 장르도 다양하여 연극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옥천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교육복지정책이 ‘2025 제2회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우수정책상을 수상하며 옥천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평가는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옥천군은 ‘모두의 배움,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교육 불균형 해소 및 세대 간 소통을 위한 혁신적 시책들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오지거주학생 행복교육택시 지원 ▲고등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확대 등 차별 없는 교육접근성 확보와 맞춤형 지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황규철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온 ‘교육 중심도시’ 조성 의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옥천군의 정책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라며“앞으로도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사리면과 청천면 주민 100여 명이 괴산읍 동부리 괴산대교에 위치한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를 방문해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사리면 주민 50여 명과 청천면 노인회 분회 회원 50여 명이 마을 단위로 함께 관람한 것으로, 특히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다. 이날 음악분수는 웅장한 음악과 LED 조명, 다채로운 물줄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했으며,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주민 A씨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무더위가 가시며 속이 다 뚫리는 것 같다”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이런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찾으며 여름철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11시 40분, 오후 8시 30분) 운영되며, 유지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인근 생태관광 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괴산군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 민원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 괴산읍, 소수면, 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 청안면, 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연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민원과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각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군은 단순한 애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과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송면리 인근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을 연결하는 ‘선유동 신선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선유동 신선길은 총 1.23km 구간에 천연 데크탐방로를 설치하고, 쉼터 및 휴게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양구곡과 송면구곡을 연결해 관광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군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 도에 보조금 교부를 신청한 상태다. 군은 이번 탐방로 조성이 관광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유구곡은 화양구곡 문화생태탐방로,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등과 연계된 지역으로, 인근에는 산막이옛길, 명승 제110호 화양계곡, 쌍곡계곡 등 괴산 대표 관광지가 분포해 있다. 송인헌 군수는 “선유구곡은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산업단지에서 농산물 가공업체인 ㈜정화를 운영하는 주정화 대표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지난해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여성기업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국가 경제 기여 등의 공로가 뛰어난 여성 경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주 대표는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한 농산물 가공 생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올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한 독자적인 생산설비 구축과 위생·품질 중심의 현대화 시스템 도입, 국내외 시장 개척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는 지역 여성리더로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정화 대표는 “지역 농업과 상생하고 여성의 경제적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보은군 고향4랑 4,000번째 기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답례품을 제공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4,000번째 기부자 달성 시까지 진행되며, 기부 순번 4,000번째 기부자에게 기본 답례품,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10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인 한우 선물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또는 NH농협 대면 창구를 통해 보은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곽동순 군 민간협력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마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물가로 위축된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정책 총괄과 예산 집행· 지급 결정을 맡는 총괄추진반 △보도자료, SNS 홍보, 인력지원을 담당하는 지원반 △실제 소비쿠폰 신청 및 접수를 맡는 실행반으로 기능을 세분화했다. 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단계별 준비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업소 등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도내 최초 특례보증·보증료지원·이차보전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보은형 소상공인 특례보증’ △간판과 외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는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은 총력을 다해 추진한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의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연말께 인구 3만명 붕괴가 예측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기획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공직자는 물론 기업·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했다. 그 결과 보은군 인구수가 30,350명(6월 30일 기준)으로 5월과 6월 각각 전입 인구가 239명, 232명으로 두 달간 전출 인구보다 103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 증가의 신호를 보였으며, 출생아 수도 전년 대비 39%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인구정책과 지역공동체의 노력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재형 군수가 직접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보은군지부, 군부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 ㈜우진플라임, ㈜이킴, ㈜대영식품 등 군내 주요 관공서 및 기업들을 방문해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 것도 주요했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의 배경에는 군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이달 18일까지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 위주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주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9명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1명 △맞춤형 치매예방 서비스 7명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1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2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서비스 8명이다. 이용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사업별 우선순위가 다르며, 연령과 소득 기준 등이 적용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바우처 카드사용을 통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센터가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증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상과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증평읍사무소, 창의파크, 34플러스센터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라인댄스, 줌바댄스, 노래교실, 고고장구, 색소폰, 유튜브 제작, 민화, 캘리그라피 등 총 11개 강좌가 개설돼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과목당 2만원이며, 재료비나 교재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민을 우선으로 하되, 인근 지역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상반기 수강생에 대한 우선 접수 제도가 적용돼, 동일 강좌를 이어 듣고자 하는 경우 별도 방문 없이 신청서와 수강료만 제출하면 자동 접수가 이뤄진다. 신규 수강 희망자는 접수기간 중 현장 방문을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7월 1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제증명 서류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군은 최근‘증평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수수료 감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22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이 중 법원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제외한 121종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군청 민원소통과 1대, 증평읍 2대, 도안면 1대 등 총 4대를 설치·운영 중이이다. 특히 군청 민원소통과에 설치된 기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돼 시간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면제 조치는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전자 행정 기능을 확대해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6월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행 9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에 달하는 2만9979명에게 지급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 지급액은 약 30억 원 규모로, 지원 대상에는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335명도 포함됐다. 지원금 사용이 시작되면서 지역 상권에는 ‘체감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에서는 선불카드 사용이 이어지며 매출이 늘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상인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인건비와 재료비로 하루하루 버티기도 벅찼는데, 최근 손님이 부쩍 늘었다”며 “코로나 시절에도 못 느꼈던 회복 기운이 감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지원금 카드를 손에 들고 들어오는 손님이 보일 때마다 가게 안 공기도 달라진다”며 “정말 체감되는 정책”이라고 반겼다. 주민들 역시 학원비, 생필품 구매 등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3자녀를 둔 한 주민은 “학원비와 생활비에 허덕이다가 지원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