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5일 북이면 거점소독소와 인근 가금농장의 방역초소를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국내 일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함에 따라, 축산차량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더 체계적인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등 10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1대를 동원해 매일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박 국장은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2건 발생한 만큼 해당 전염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10회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이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10번째 열리는 전시로 공예, 그림, 사진, 서예, 시/시화, 아동작품 등 청주시 공무원 및 가족 76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0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취미활동 또는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를 엿볼 수 있으며,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모여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열린 시작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근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주신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예술 활동을 통해 쌓인 감성과 에너지가 일상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공직사회에 문화와 여유가 공존하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정회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K-공예 중심지 청주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세계 공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됐다”며 “청주의 풍부한 문화자산과 공예정신을 바탕으로 88만 시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창의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유네스코 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지난해 세계공예협회(WCC) 인증 국내 최초 ‘세계공예도시’선정에 이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까지 보유하게 된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2018년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도전했으나 실패했으며, 2024년 재도전해 인천, 울산, 안동과의 경합 끝에 국내 유일의 추천도시가 됐다. 청주시는 지난 3월에 영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으며, 8개월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 공예도시 청주, 세계로 뻗다 청주시는 1500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금속활자 ‘직지’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버스를 호출해 탑승하고 목적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버스(DRT) ‘인공지능(AI) 콜버스’가 5일부터 청주시 오송역 일원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이날 오후 오송역 선하마루 일원에서 자율주행 DRT(AI콜버스) 운영 개시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월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자율주행 DRT는 국토부와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이르는 구간에 3대가 투입된다. 청주시가 운영하는 청주콜버스 모바일앱(바로 DRT)에서 경로를 설정하고 예약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026년 상반기에 유료화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DRT가 투입되는 오송읍은 교통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시는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잇는 생활권의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DRT 운영 개시는 자율주행 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활용할 승합차량 구매비용을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그리고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7억7천200만원으로, 청주 사회복지기관 20개소에 승합차량 1대씩 총 20대 구입을 지원한다. 지원 기관은 지난 8월 모금회가 진행한 차량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차량은 기관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성 모금회장은 “이번 지원 차량이 기관별 복지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모금회는 지역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다양한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해 기획사업을 추진하신 충북모금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증량 이벤트를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동안 충청북도 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증량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전국 최다 중량의 한돈(삼겹살, 목살)과 쌀을 배송받을 수 있다.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청풍명월 한돈은 도내 대표 브랜드 한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도내 6개 축협 조합원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생거진천 쌀은 충북 진천의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시설)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윤기 있고 찰진 밥맛으로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한돈은 선착순 2,000명, 쌀은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이번 연말 답례품 증량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충청권 시도지사, 국민의힘 지도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주요현안과 2026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주요 현안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중심 교통망 확충(청주공항~김천 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행복도시~청주공항 고속화 도로)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제천(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 ▲AI바이오(노화) 거점,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등 5건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총 20개 사업에 대한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출생아 수 증가율, 고용률과 최저실업률, GRDP 성장률 및 수출증가율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단양군 단양읍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합동 시범 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와 단양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북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도내 11개 시·군을 비롯해 중부지방산림청, 소방, 경찰, 보건소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산불재난 현장에서의 지휘역량과 기관 간 협업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대규모 실전형 현장훈련으로, 강풍과 건조특보 상황에서의 초고속 대형산불 발생을 가정해 신고 접수부터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 지상·항공진화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전개한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기상 여건과 산불 발생 패턴을 반영하여 ICT 기반 산불관제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전파 및 산불 확산 예측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대응훈련이 병행된다. 훈련은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확산 단계별 진화대응 ▲주민대피 및 주요시설 보호 ▲항공 진화체계 운영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Ready(준비) – 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아시아쇼 2025’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참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 부스 임차료 및 전시비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자인에너지의 리튬 고분자 고체배터리셀, 세노텍의 BMS, 배터리팩 제품을 전시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배터리 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아시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주기 산업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 전시를 지원하고, 기술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의 활용 영역이 전기차를 넘어 ESS,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이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 하반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강산업안전 충청광역권의 원종선 대표와 대한산업안전본부의 김진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사고사례 분석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이 강조됐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또 독감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 조치와 신고 절차 등 현장 대응 매뉴얼도 함께 교육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은 지난 4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복지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주시 8개 종합사회복지관의 관장과 실무자, 사회복지사 협의회 관계자, 청주복지재단 및 청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복지관 종사자들은 일부 이용자들의 폭언, 과도한 민원 제기, 인격 침해 등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소진이 심각한 수준임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공복지시설이지만, 반복적·비상식적 민원으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거나 직원이 장기 병가를 내는 사례까지 발생한다”며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마련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화정 의원은 “복지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청주시가 종사자 보호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신적 피해 예방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5일, 금빛근린공원 및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2025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 세계로 가는 놀이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생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생과 학부모 약 450여명이 참여했다. 유아들은 ‘놀이여행, 재미여행, 함께여행’이라는 세 가지 테마 아래 세계 4개국(중국, 베트남, 일본, 한국)의 놀이 체험, 예술공연 및 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더불어 지역내 유관 기관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다문화사회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이 많은 음성지역이 상생과 공존의 작은 세계마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일간시민제보를 접수받는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제도개선 사항으로 제보된 자료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되며, 제보된 자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자료를 검토하여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제보 자료 중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 사생활 침해,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 단순 민원 해결 요청과 관련된 상황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홈페이지의 제보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FAX,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청주시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제보 게시판을 통해 접수 기간 중 상시 접수도 가능하다. 김현기 의장은 “집행기관의 적법하고 정당한 행정집행에 대한 감시자이자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청주시 행정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이 5일 수원시 화서동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농업대상 시상 및 농촌지도자 제78주년 기념식’에서 농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농정 △지방농정 △농촌진흥 △농업인 △농산업 등 5개 분야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배 조합장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한 농업인 실익 증진,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증평농협의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고, 지역사회와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구축으로 증평농협의 위상 강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배종록 조합장은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생하는 농협을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5일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극장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성인문해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우연히 만난 비슷한 처지의 노인 3인방이 살아있음을 느끼고 세상과 연결되는 즐거움을 그린 영화‘사람과 고기’를 관람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상호작용과 교류 기회를 가졌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문해학습을 통해 한글을 읽고 쓰게 된 어르신들이 지역 문화행사와 공연, 전시, 영화 관람과 같은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성인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과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졸 검정고시 과정을 통해 학력 취득과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