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동 214-37번지 일대와 용산동2가 1-597번지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용산구는 총 10곳의 주택재개발 후보지를 확보하며, 노후 주거지 정비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이태원동 214-37번지 일대는 지난 2022년 공모 당시 선정에서 제외됐던 지역으로, 면적은 약 6만 6,986.16㎡ 규모다. 이 지역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오르막길과 계단형 골목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용산동2가 1-597번지 일대는 면적 약 5만 3,735㎡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도로 접도율이 낮고 호수 밀도가 매우 높아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남산 고도 제한 등으로 오랜 기간 재개발이 제한됐으나, 전체 주민의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 의지가 높아 개발 필요성이 컸던 지역이다. 구는 향후 두 후보지의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4일(화) 마곡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AI 강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민·관·학 14개 기관과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교육, 안전, 의료·복지, 경제, 4차산업 신기술 등 6개 분야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강서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대표자협의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주민 일상에 AI 도입 및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4차산업 인재 양성 등이다. 이어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진교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구문화재단은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구구립합창단 제26회 정기연주회 '가을, 그 바람에 실린 울림'을 선보인다. 1992년 창단된 중구구립합창단은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중구의 대표 구립예술단체로, ‘이태영 박사 추모식 공연’, ‘명사와 함께 하는 육아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함께해왔다. 특히 올해 열린 제41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여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A Quiet Sanctus, In Paradisum 등 기도와 평화, 바람의 정서를 담은 서정적인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2부에서는 현대음악의 불협화음과 무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Muscia Aeterna, 국현 작곡의 수리수리마수리를 들려준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3부에서는 지혜정 작곡가의 담쟁이와 사랑은 늘 도망가, 문어의 꿈 등 대중가요를 합창버전으로 재해석해 밝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성북구 청소년대표단’이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자매도시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Buena Park)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북구와 부에나파크시 간의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대표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부에나파크 고등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양국 청소년 간 문화적 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현지의 대표 축제인 ‘실버라도 데이즈(Silverado Days)’에도 참여해 K-POP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풀러턴(CSU-Fullerton) 등 주요 대학을 견학하고, 풀러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방문을 통해 한미 우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외에도 부에나파크의 대표 관광명소인 낫츠베리팜(Knott’s Berry Farm)과 Medieval Times 공연장을 방문하며 현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4일 열린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대포장으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을 앞두고 3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 시에는 1차 위반 100만원, 2차 위반 200만원, 3차 위반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총 6차례 점검 결과, 4,205건을 점검해 87건이 적발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3년 1,764건 중 38건, 2024년 1,213건 중 18건, 2025년 1,228건 중 31건이 적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18건) 대비 적발 건수가 72% 증가(31건)하며 단속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품 유형별로는 완구·인형류가 35건(40.2%)으로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 16건(18.4%), 전자제품류 9건(10.3%) 순으로 나타났다. 임만균 위원장은 “완구·인형류와 가공식품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서울 내 심각한 주거 양극화를 외면하고 현금 여유가 없는 서민과 중산층을 배제하는 획일적 규제”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홍 의원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인용해 “지난 22년 12월을 기준으로 3년간 도봉구는 5% 넘게 하락하는 등 서울 25개 자치구 중 8개 구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지만, 반면 송파구는 30% 가까이, 서초구는 23%, 강남구는 20% 넘게 상승했다”며 “같은 서울 안에서 서초구 평균 29억원, 도봉구 5억원대로 무려 5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도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은 강남의 투기 책임을 동북권 시민이 함께 지는 연좌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홍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와 대출 규제로 인해 일반 실수요자는 집값의 40%만 대출받을 수 있게 된 점을 강조하며 “동북권의 5억원 아파트를 사려면 3억원 현금이 필요하고, 8억원 아파트는 5억원 가까운 현금이 필요하다”며 “이는 30~40대 직장인이 20년을 모아도 어려운 금액”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5억원 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 YTN서울타워와 손잡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디자인경관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각 건축물의 대표인 롯데물산㈜, YTN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11월 4일 14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정재훈 YTN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랜드마크 건물과 야간경관 등 서울의 경관 개선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업 등으로, 향후 구체적인 교류 및 협업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개장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약555m)으로 서울의 야경과 감성을 담은 공공 미디어 아트와 더불어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마다 시그니처 콘텐츠를 연출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TN서울타워는 1975년 7월 준공하여 1980년 10월 일반인에 개방했고 237m로 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1월 3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및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한성대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체결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원인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의 시정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세대가 시정현안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으며, 올해 5월 체결된 한성대학교와의 협약은 그 첫 성과로, 청년의 시정활동 참여, 제도개선 제안 등 다방면의 협업을 추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조덕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한성대학교 이창원 총장, 교수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간담회는 ▲옴부즈만 제도 및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소개 ▲‘위원회 업무 및 시민권익 증진 관련 대학 협력방안’ 제안 ▲서울시 시민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를 활용한 특별한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이번 이모티콘은 소상공인의 일상을 주제로 한 16종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카카오톡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배포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채널’을 신규 구독한 선착순 3만 명에게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사장님,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 앱을 실행해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를 입력한 뒤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단,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소상공인 에디션’ 은 ‘자영업 탐정’과 ‘열정 가득 사장님’으로 변신한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소상공인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매일 마주하는 사업 고민, 손님을 맞이하는 설렘,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유 등 일상 감정을 귀엽고 따뜻하게 표현했다. 동시에 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AI재단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이하 SCEWC)에서 ‘AI 도시 서울(AI City Seoul)’을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를 주제로 하며, 약 850개 글로벌 도시와 86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서울AI재단과 강남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울관은 약 57평(188㎡) 규모로 조성되며, 15개 혁신 기업이 함께 참가해 AI 기반 도시 혁신과 기업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SCEWC 2019에서 서울관을 첫 선보인 이후 올해로 6회째 서울의 스마트시티·AI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서울관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강남구는 강남 특화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2023년 SCEWC 어워드에서 ‘프로젝트 부문-안전·회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공공안전, 환경모니터링 등 구민 체감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 ‘한잘알(한국을 잘 아는)’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와 30일 동안 서울일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샘 리처드 교수와 배우자인 로리 멀비 교수(Laurie Mulvey) 부부가 ‘한국에서 배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Living in Kroea, Seeing the World Differently)’라는 주제로 90분간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글로벌 명사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30일간의 서울일주’ 2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학업-생활-경력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시는 올해 6월, 외국인 유학생이 초기 적응 과정에서 겪는 행정·문화적 장벽을 낮추기 위해 취업교육과 한국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한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30일간의 서울일주’를 출범시켰다. 1기 성과(수료율 88%, 만족도 4.64(5점 만점)에 힘입어 프로그램 구성을 대폭 개선하여 10월부터 총 10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작구는 노량진 상권 활성화와 도심 내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요금 모바일 할인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노량진청사 임시 공영주차장(舊 동작구청, 장승배기로 161)으로, ▲가족배려 9면 ▲전기차 2면 ▲장애인 4면 ▲일반 71면 등 총 86면이 마련돼 있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현수막 게시 및 대면 홍보를 통해 상권 내 참여 점포를 모집하고, 서버 계정을 부여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차량차단기 3대, 무인정산기 2대 등 노후화된 주차 관제 장비를 교체했다. 해당 주차장은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되며, 오는 10일 시스템 정식 개시와 함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요금은 5분당 250원으로 노량진 청사 방문객은 최대 1시간, 상권 이용객은 최대 1시간 30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청사 입주시설 및 상권 내 점주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직접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로, 구는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작구는 소송비용 회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통합·전담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담당 부서에서 승소 확정 시 패소한 당사자에게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을 개별 회수했으나, 실무자 인사이동에 따른 연속성 및 전문성 결여로 미회수 사례가 꾸준히 발생했다.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미회수(93건) 금액은 약 4억 8천8백만 원으로 전체 비용의 35%에 달했다. 특히 결정일로부터 3년이 지난 장기 미회수 건이 68%를 차지해,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전문 인력이 배치된 ‘기획조정과’로 회수 업무를 일원화했다. 소송비용 확정결정신청, 고지서 발송, 납부 독려 및 독촉, 강제집행 등 미납자 조치에 대한 지침도 마련했다. 이제 기획조정과에서 사건의 중요도·소송비용·추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침에 따라 일괄 진행하며, ▲비용분석 결과 실익이 낮은 사건 ▲당사자에게 경제적 자력이 없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회수 포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은 지난 2025년 10월 25일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주민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수2가제1동 동민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웃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성수2가제1동 동민단합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했으며, 다채로운 주민참여 소통 프로그램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져 풍성한 하루를 보냈다. 체육대회에서는 신발 던지기, 고무줄 통과하기, 풍선 터트리기, OX 퀴즈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 진행되어 운동장 가득 웃음과 응원이 넘쳤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고, 가수 겸 MC로 활동 중인 이영재 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점심으로 서석면 부녀회에서 서석면 특산품인 나물들로 정성껏 준비한 ‘비빔밥’이 제공돼 참여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제육볶음을 포함한 5가지 간식을 준비해 훈훈한 지역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동구는 12월 말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9월 기준 외국인 체납자는 1,893명, 체납건수는 2,648건, 체납금액은 227백만 원이며, 이 중 1만 원 미만 체납자가 70.7%를 차지하고 있다.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체납자의 거소지 조사를 통해 주소지를 현행화하여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카카오톡 체납 알림을 통해 체납 사실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등을 압류하고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