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서울배달+땡겨요’의 자체 배달서비스인 ‘땡배달’을 오는 9월 17일부터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땡배달’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배달료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중구·종로구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가맹점주의 만족도와 소비자의 배달서비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이번 전 자치구 확대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자체 배달 체계를 갖추고 공공배달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땡배달’은 운영사인 신한은행이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와 제휴해 주문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땡겨요’ 앱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다. 기존 가게 배달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가맹점주는 상황에 따라 배달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땡배달 이용 수수료) 서울시 기준 가맹점은 건당 3,300원(부가세 별도), 소비자는 건당 최대 900원이다. 특히, 땡겨요 정산계좌로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로 결제할 경우, 고객은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서울 곳곳에서 청년의 성장과 도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가득 열릴 예정이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올해는 9월 20일이다. 청년의 날인 9월 20일 11시 15분~12시 30분에는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된다. 9월 19일~9월 20일 성수일로33에서는 청년의 성장과 도약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청년주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서울청년주간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시 청년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박람회를 비롯해 서울 영테크 원포인트 재무상담, 커리어 부트캠프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 청년의 날 기념식은 청년의 날인 9월 20일 오전 11시 15분부터 성수동 AP AGAIN에서 진행된다. '청년 성장 특별시'를 콘셉트로 한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CJ올리브네트웍스와 롯데GRS와 손잡고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진행하는 현장형 디지털 실습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짝궁과 함께 시네마 클래스'와 롯데리아 키오스크 주문 체험으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이 실제 생활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영화표 예매부터 외식 주문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히 교실 안에서 배우는 이론을 넘어,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하는 ‘짝궁과 함께 시네마 클래스’는 30회에 걸쳐 4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배움터에서 기본 이론을 배우고, CGV 매장에서 영화표를 직접 예매·관람하며 디지털을 생활과 문화로 연결한다. 실습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에게는 1만 5천 원 상당의 영화관람권이 제공돼,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롯데GRS와 함께하는 롯데리아 키오스크 주문 체험은 2023년부터 약 3천 명이 참여해 왔다. 올해는 11월까지 1,5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500명이 늘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생활사박물관(노원구 동일로 174길 27)은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생활사 공작소 - 나의 첫돌상 센터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서울사람들의 근현대 생활사를 전시·교육·문화행사로 소개하는 생활사 전문 박물관이다. ‘가족 생활사 공작소’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생활사와 관련된 창의적 공작 체험을 제공하는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부터 매년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독서 원예가(그림책꽃놀이 강사)와 함께 상설전시 '서울내기 성장하다'와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그림책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를 함께 읽고, 전통 돌상의 상징을 플로리스트리 기법으로 재해석한 ‘나의 첫돌상 센터피스’를 직접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 내 마련된 돌상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체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For Seoul, With Soul”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호텔 측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업은 서울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서울의 매력을 다각도로 선보여 서울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015년 10월 1일 개관 이후 광화문이라는 도심 핵심 입지에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려왔다. 현재 호텔 객실 고객의 약 7~80%가 외국인으로, 미국·중국·일본·홍콩 등 고소득 관광객 비중이 높다. 반면 레스토랑 고객은 내국인이 8~90% 이상으로 서울시민에게도 친숙한 공간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상업적 마케팅이 아니라 서울이 가진 전통·문화·자연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공공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서울 브랜드 도약의 상징적 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아주 보통의 하루’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일자리, 주거, 이동권, 인권의 4대 분야 지원으로 힘겨운 일상이 아닌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를 연간 5,000개에서 12,000개로 대폭 늘리고, 공공일자리를 넘어 민간취업 사다리 역할을 할 직업훈련과정도 신설·강화한다.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률이 특히 낮은 발달·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직업학교도 ’30년 개교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 이외에도 걱정 없이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돌봄시설은 물론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한 첨단보행 보조기기 보급, 승하차가 편한 대중교통 확대 등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생활과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프라도 갖춰나간다. 인권침해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 든든하게 보호막이 되어준다. 서울시가 ‘장애인이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 38만 5천여 명의 서울 거주 장애인에 대한 밀착지원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는 여름방학 동안 중도입국청소년의 학습·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총 1,8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센터 누적 이용자 수가 31% 늘어나며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돕고 있으며, 맞춤형 통합관리 지원을 통해 공교육 편입과 대학 합격, 자격증 취득 등 성과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2022년 1월에 개관한 서울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로 164)를 통해 한국어교육, 방과후 멘토링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국어 심리상담 및 문화예술동아리 등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오고 있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초·중·고교에 해당하는 학령기에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된다. (이민정책연구원, 2021년) 서울시는 최근 도입한 ‘중도입국청소년 맞춤형 통합관리’를 통해 학생 개별 상황을 초기 면담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5. 4. 14.~5. 13.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2025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9%로 2024년 2.4%에 비해 0.5%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는 0.6%p 증가, 중학교는 0.5%p 증가, 고등학교는 0.2%p 증가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39.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집단따돌림(17.1%)’‘신체폭력(15.1%)’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피해 장소로 보면 교실 안(56.7%), 복도, 계단(29.8%)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피해 시간으로 보면 쉬는 시간(59.2%), 점심 시간(35.3%)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학교폭력 가해응답률은 1.1%로 2024년 0.9%에 비해 0.2%p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초등학교에서는 0.3%p, 중학교에서는 0.2%p 증가했고, 고등학교는 작년도와 동일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대문구가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 제고와 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약 6주간 ‘2025년 하반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33곳, 지역 주택단지 206곳, 도시공원 77곳, 놀이 제공업소 8곳, 육아종합지원센터 2곳 등 330여 곳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관리 주체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는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실시 여부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살핀다. 또한 ▲놀이기구 부식 ▲놀이시설 연결부 체결 상태 ▲놀이기구의 고장 또는 파손 여부 등을 확인한다. 우선 1단계 점검표에 따른 자체 점검 실시 결과를 확인하고 이어 2단계로 표본점검과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이 결과에 따라 현장 시정,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후속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시설이나 의무 미이행 시설 등에 대해서는 점검 7일 전 사전 통보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검사 기관에 의뢰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리 주체 입회하에 합동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시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소속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친절 시네마 교육 –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네마 속 키워드 산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행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 직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면 집합교육과 함께 용산iTV 녹화 강의를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은 영화 속 사례를 통해 민원 응대 방식을 돌아보고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영상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정서적 몰입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화 속 키워드 분석을 통해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박희영 구청장이 직접 ‘친절행정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친절”이라며 “영화를 통해 친절의 가치를 새롭게 배우고, 민원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내·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서구의회 전철규 의원(무소속, 공항동, 방화1, 2동)이 대표발의한 '강북횡단선 추진 지원 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서구민의 철도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도시철도 강북횡단선 건설사업 추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를 기반으로 사업 추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홍보 활동 등 사업 추진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30인 내외로 구성되며, 구의원,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도록 규정됐다. 또한 위원회의 운영, 위원의 임명·해촉, 회의 진행 등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강서구민이 철도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주민 참여와 전문가 협력을 통해 강북횡단선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통과로 강서구는 주민과 전문가, 구청이 협력하는 체계적 사업 추진 구조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민 참여 확대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작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청소년독서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의 안전과 활동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부모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가족 단위 독서실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반 보호자는 청소년독서실 이용 시 일반인 이용료 기준인 ▲1회권 5천 원 ▲정기권 12만 원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노량진1동, 상도3·4동, 흑석, 사당3·4동 등 관내 6개 청소년독서실의 1회권을 40% 감면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회권을 30일 연속 사용할 경우 정기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독서실 이용이 가능해져, 이번 감면 제도가 이용자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권은 매일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나아가 구는 동반 보호자가 시설 내 휴게실도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동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관내 동작‧대방‧여의교 3개 지하차도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청 상황실과 연결해 실시간 관리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하차도는 한강 인접 지역에 위치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이나, 구의 시설이 아니어서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관할기관인 서울시 남부도로사업소와 협의해, 지하차도 CCTV 영상을 신청사 10층 수방‧제설 상황실과 연계하는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025.7.8.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이 관내 공공기관이 개별 운영하는 CCTV를 재난 예방·대응 목적으로 연계·통합할 수 있게 된 점을 근거로 추진됐다. 이번 조치로 ▲지하차도 내 빗물 유입 상황 상시 모니터링 ▲침수 발생 시 신속한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관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가동 등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하차도 내 고립사고를 예방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대문구가 개천절과 주말,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고 대인·대견 반응과 전염성 질환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임신·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이용이 제외된다. 돌봄 기간 반려견들은 센터 내 놀이장과 옥상 놀이터에서 보호받으며 자유롭게 활동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인력이 2교대로 근무한다. 자원봉사자도 오전과 오후에 3명씩 함께 배치된다. 야간에는 당직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과의 연계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전용 오픈채팅방을 통해 하루 1회 반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 드림스타트와 성동교육복지센터가 협력해 여름방학 동안 지역 아동 대상 축구활동 프로그램 ‘2025년 성동 프렌드림FC’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동 프렌드림FC’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문 코치의 축구 기술 훈련 ▲K리그 경기 관람 ▲가족참여형 축구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신체활동 증진, 사회성 강화,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에스팩토리(후원자 이호규)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0회 운영됐다.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11명과 성동교육복지센터 아동 7명 등 총 18명이 단체 유니폼을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들을 초청한 축구대회와 시상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스마트기기 사용 등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동들에게 또래와 함께하는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사회성과 건강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기관 간 협업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돼 참여자 만족도도 높았다. 정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