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9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도내 건강실무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강실무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건강실무사는 과대학급 학교에서 보건교사와 함께 학생의 응급처치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인(간호사)으로, 학생 수 800명 규모 이상에 배치되어 있으며, 단설유치원에 21명, 초 7명, 중 4명, 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 보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이마린 델타테라피 소장의 ‘아로마테라피와 마음챙김’, △김선주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학교 응급상황별 응급처치 실제’ 등 전문가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분임 토의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의학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었으며,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건강실무사 본인의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회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송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9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도내 11개 대학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은 고교 심화 과목으로서 대학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제공하는 교육 내용 중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새롭게 구성한 과목을 말한다.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고등학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대학 학점으로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 체제 도입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 진학과 연계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도내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공동관리위원회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세경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등 도내 11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고교학점제 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7월 9일 강원랜드 그랜드볼룸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 라는 주제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와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식전공연, 기조강연, 발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새정부의 농어촌정책 공약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주도 농정의 필요성과 정부 정책의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김창길 농어촌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과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의 주제 발표와 김돈곤 청양군수, 홍의식 늘봄영농조합 대표의 사례 발표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서 패널 토론에서는 이재영 증평군수,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국장,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김지현 농업회사법인 밭멍 대표, 박다정 농업회사법인 한맥 대표, 이문무 경기도청 농업정책과 과장이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농어촌주민수당 활성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의회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9일 강릉월화거리에서 물부족 비상에 따른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물 아껴쓰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최익순 의장은 “가뭄 상황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성 범죄등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9일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관계성 범죄’란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특정한 관계로 인해 반복ㆍ지속되는 특성이 있으며 추가 피해 발생빈도가 높아 적절한 보호 및 지원기관 연계가 절실한 범죄 유형으로 조례안에서는 전국 최초로 사용된 용어이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경찰청이 관계성 범죄와 성폭력 범죄 등의 112신고 사건에 대한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적극 개입, 피해자 보호 및 지원기관 연계와 동일 범죄 재발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최근 3년간 해마다 평균적으로 1,000여 건의 여성폭력, 6,500여 건의 가정폭력 사건이 신고ㆍ접수되고 있으며 스토킹과 데이트폭력 등의 신고건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강원 도내에는 총 29곳의 여성권익 증진 시설이 있지만 112 신고 사건 발생 시 수동적 연계시스템으로 초기 개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지난 5월 원미희 의원이 발의해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조례'의 연관입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너지계획’ 수립 시에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할 것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대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지역에서 발생한 에너지 수요를 해당 지역에서 자체생산하는 지역 단위 에너지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전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소규모 발전에 적합한 저탄소 재생에너지 활용에 장점이 있는 에너지 시스템이다. 원미희 의원은 우리도는 전력 자급률이 210%가 넘어 서고 있어 전력계통영향평가, 차등전기요금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의 분산에너지 정책이 반도체나 데이터 센터 같은 전력소요가 많은 신성장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라며, 우리도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 활용 및 에너지 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춘천 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권익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장기요양요원 권익보호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기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 조금이나마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춘천 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현실에 맞게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연도별 시행계획의 포함사항에 관한 사항 ▲여성폭력방지위원회의 기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기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위한 사업이 조금이나마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국민의힘, 동해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9일(수) 소관 상임위인 경제산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재석 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양자기술산업법'이 시행됨에 따라 여러 광역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잇따라 제정되고 있고, 양자산업이 산업·경제 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조례안의 제안 배경을 밝혔다. 특히 “IT,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이러한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성장시키는 데 양자산업이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양자과학기술의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양자산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입안됐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지원사업 △위원회 설치 및 기능,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양자산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상생농업포럼(회장 백승진)이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제5차 평창상생농업포럼이 9일 오전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5차 평창상생농업포럼은 ‘평창을 명품 김치의 고장으로 육성시키자!’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김성수 소장의 평창 김치 명품화 전략 및 지원 정책 발표와 장문혁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위원장, 이명종 명품대화초김장잔치위원회 사무국장, 주국창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위원회 위원장의 ‘평창-명품김치축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박은우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평창의 고랭지 농산물을 활용한 명품 김치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상생농업포럼은 평창을 명품 김치의 고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철원군은 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갈말 전천후 게이트볼장에 대한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설계 공모시 제안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실 수요자 중심의 편의와 실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자문회의는 철원게이트볼협회 관계자, 어르신체육지도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갈말 전천후 게이트볼장의 공간 배치부터 준공후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제 공사가 착공하기 전까지 추가 자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광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관광 CS교육' 개강식을 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을 위한 시민 의식 실천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CS강사와 시민들의 대면 교육으로,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는 친절 · 정직 · 깨끗한 문화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개강식 이후에는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읍면동 거점 교육이 총 18회 순차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 ·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길영 추진위원장은 “이번 맞춤형 관광 CS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친절과 정직, 깨끗함을 실천하여 ‘누구나 기분 좋게 머물고 싶은 강릉, 다시 오고 싶은 강릉’을 다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양군 양양읍 감곡리 마을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9일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탁동수 부군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부사장, 김범석 강원 영동지사장, 김영기 감곡리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마을’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노후 가스 시설을 개선·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감곡리 마을회관에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주방시설 개선 및 냉장고 교체 등 총 2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다. 또한 2026년과 2027년에도 각각 100만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지역의 가스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는 최근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오던 축산차량 거점세척소독시설 개보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최근 기후변화 및 국제 교역 증가 등의 이유로 럼피스킨 등 신종 가축전염병이 국내에도 발생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은 국내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의 주범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방역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017년부터 연중 24시간 운영한 소독시설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소독 효과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거점세척소독시설의 개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개보수작업은 기존의 미립자 연무 방식에서 축산차량에 소독액을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으며,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생축‧분뇨 운송 차량을 위한 별도의 공간에 전용 소독설비를 설치했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차량 거점세척소독시설 개보수를 통해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가축 질병으로부터 축산농가 보호할 수 있을 것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릉시 농정과에서는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확대 추세에 따라,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강릉시는 출생·고령화, 농촌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 차원에서 2021년 4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매년 수요인원이 증가로 2025년 기준 총 13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시설원예, 과수, 무·배추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소속되어 근로하고 있다. 또한, 강릉시는 2025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연초 계절근로 우수지자체로 선발되어 배정인원 확대, 농업관련 서류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강릉시는 이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따라 다양한 복지 지원책을 마련했다. 먼저,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지역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단오 길놀이행사 참여를 비롯하여 지역 내 강원FC 축구경기 관람, 바자회 행사, 관광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2024. 11. 24. 유관기관과 MOU체결하여 강릉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