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강동구는 고덕강일지구 공공주택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으로 선정된 입주기업은 관리비·공과금을 제외하고 별도 임대비용 없이 무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기간을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경영·마케팅·회계·세무·법무 등 전문가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등을 위한 네트워킹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기업의 모집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5년 미만의 협동조합 등이다. 사회서비스 제공의지와 사회적가치 실현 역량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사무공간을 운영·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입주 모집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의 많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중구가 열선 구간을 늘리고 동 이면도로 제설 인력을 보강하는 등 폭설과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4시간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제설 차량, 살포기, 굴삭기 등 장비 63대를 동원해 관내 간선도로 28개 노선과 이면도로 104개 노선을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자재 총 1천535톤을 마련했고 내년 1월까지 477톤을 추가해 모두 2천9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까지 제설 취약 구간 15곳, 1.6km에 열선 설치를 완료한다. 이렇게 되면 중구는 다산동, 중림동 등 경사지 48곳에 도로 열선 5.6km를 가동하게 된다. 자동염수분사 장치는 4개소에 운영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제설 차량의 야간과 휴일 운영 인력을 지원해 동 이면도로 제설을 강화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 보도에 대한 제설도 집중한다. 중구는 제설 협조 체제 구축과 민간 참여 촉진에도 힘쓴다. 지난 17일에는 남대문시장·명동 거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중구가 연말을 앞두고 131억원의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강력한 징수 활동과 함께 구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특별체납정리반’을 운영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정리에 나선다. 특별체납정리반은 총 20명으로 꾸렸다. 평균 5년 이상, 최대 12년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세무 공무원들이 배치됐다. 이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 징수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집중정리 대상은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세외수입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총 79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31억원에 달한다. 체납정리반은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여력과 재산 현황 등 실태를 세밀히 파악한다. 납부 여력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 가택수색과 가상자산 추적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발굴하고, 출국금지·신용정보 등록·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통해 징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중구는 징수만큼이나 체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노원구가 운영하는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인생 이모작 준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센터는 민간 취업형 어르신 일자리를 다루는 센터로는 전국 최초이다. 취업 상담·맞춤형 무료 취업훈련교육·고용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4,046명이 센터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1,412명이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훈련교육은 고령 친화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는 직종 실무교육과 재취업 준비교육으로 진행되며, 올해만 총 30개 과정의 교육을 통해 6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복 수강생을 제외한 실 교육 인원 397명 가운데 161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40.6%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취업훈련교육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어르신 중 남성 취업자가 80%를 차지해 은퇴 후 남성들의 재취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진행된 교육과정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기계식주차장관리인 양성교육, 승강기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이다. 남성 취업자들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내 ‘서울 아래숲길’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2024년부터 삼각지역(11·12번 출구 지하 1층)과 녹사평역(지하 4층, 개찰구 입구)에 총 540㎡ 규모의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역사의 ‘서울 아래숲길’ 전 구간을 금빛 장식 공과 벨벳 리본 등으로 꾸미고, 겨울을 상징하는 빨간 포인세티아 꽃을 곳곳에 배치했다. 역사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찍으며 따뜻하고 화사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춰 공간을 다양화하고,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새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편안히 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서초구가 21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해 주민 밀착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복잡한 세금 문제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노·장년층 구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대면 상담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신청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이번 상담에는 구가 위촉한 ‘마을세무사’ 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을 맡아 1인당 30분씩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받은 상담조사서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구민이 상속·증여세 등 궁금한 세금 문제를 질문하면 세무사가 관련 절차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은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반포권역에서 진행된 만큼 재건축 관련 양도·상속·증여세 문의가 특히 많았다. 상담 신청일에는 느티나무쉼터 업무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사전에 제출한 질의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져 제한된 시간에도 충분히 궁금증을 해소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7일 19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11회 해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해피오케스트라는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음악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 창단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현재는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등 악기를 연주하는 초등학생 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연주하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송파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1회 정기연주회는 ‘The New Best ONE’을 주제로 그간의 음악적 성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박정덕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첼로, 플룻, 트럼펫 등 다양한 파트의 해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총 9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집시 음악 특유의 감성적인 리듬을 담고 있는 'Hungarian Dance'을 시작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A.P.T.',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가 구 건강관리 특화사업 ‘굿바이 비만, 헬로우 건강’ 하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도봉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록자 가운데 40~60세 당뇨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12회기와 영양교육 4회기로 구성‧운영됐다. 신체활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허리가 아팠는데, 이제 말끔히 나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관심이 생겼다.”, “건강한 식단 구성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가 ‘제12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실천해 온 포용적 복지정책으로 이번에 시민참여 부문 희망장을 수상했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복지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활동, 모범‧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의 집중모금 활동에 따른 시민 참여 확대로 모금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4억 원, 2022년 17억 원, 2023년 19억 원, 2024년 21억 원으로 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장 수상은 도봉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월 17일 제348회 도봉구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용과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서울 도봉구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8,932억 원을 편성했다. 전년 대비 약 3.57% 증가했지만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국내외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남기지 않는 건전 재정을 핵심 기조로 삼은 것이다. 오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가장 먼저 축제와 행사성 사업, 유사하고 중복된 사업, 저성과 사업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과감하게 축소‧폐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부서가 깊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조율해 편성한 예산안으로 ▲약자 복지 확충 ▲지역경제 활력 확산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 인프라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구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 예산 전체 63% 편성…‘도봉형 약자 복지’ 강화 구는 내년도 예산 중 5,593억 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관악구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청년 치유 힐링팜'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20일 청년공간 이음(관악구 봉천로62길 5)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텃밭 멘토들과 27명의 청년들은 지난 8개월간 농업 체험과 자연이 주는 치유와 위로에 대한 소회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청년들이 힐링팜에서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김장하고 나눠 먹는 소셜다이닝이 진행됐다. 올해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구는 1차년도 핵심 앵커사업으로 지난 4월 ‘청년 치유 힐링팜’을 개장했다. 청년 치유 힐링팜은 진로, 취업과 대인관계 어려움 등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 1인 가구의 마음을 챙기기 위해 기획된 ‘도시농업 기반 치유 프로그램’이다. 구는 8개월간 청년 치유 힐링팜을 통해 총 41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텃밭 자율 경작과 전문 멘토의 텃밭 멘토링을 비롯해 ‘슬로우 팜파티’, ‘관악산 모험숲’,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관악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나눔의 여정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1일 구청 광장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및 모금함 설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관악구가 후원하는 민관협력 나눔 사업으로, 19억원을 목표로 올해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 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1,900만 원이 모일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최종 100도 달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설치식은 관악구-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3자 협약인 나눔네트워크 협약(MOU)식으로 시작됐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배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어, 관악구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는 ‘관악형’ 나눔문화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구성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관악구청 직원들이 총 6,9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첫 온도를 높이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제설대책은 ▲제설 취약구간 맞춤 대응 ▲기계식 제설체계 전환 ▲친환경 제설제 도입 ▲주민 참여형 제설 기반 마련 등을 핵심으로 한다. 관내의 모든 도로(총 길이 388.8km)를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강설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길7동 주민센터 앞 등 5개 구간에 도로 열선을 새로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도로 열선 설치 구간은 총 13개소로 늘어 취약지역의 안전 확보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등포역 고가차도, 도림 고가차도 등 주요 시설물 10개소에는 자동 액상 제설제 살포장치를 운영해 강설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다. 아울러 다목적 제설차 2대, 제설제 살포기 38대, 보도용 제설차 36대 등 총 84대의 장비를 준비해 강설 즉시 출동 가능한 체계를 유지한다. 폭설 시에는 민간 장비 135대(굴삭기, 덤프트럭 등)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각 동주민센터 등 432개소에는 긴급 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등포구가 2026학년도 수능 이후,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영등포역, 문래역 일대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 환경 순찰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편의점, 룸카페, 찜질방, 보드게임카페 등 ‘청소년 보호법’ 적용 업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준수 여부 ▲‘술, 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이다. 구는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금지’ 등 미표시 업소에는 안내 스티커 부착을 독려하는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확산 우려가 큰 전자담배와 마약류 예방을 위해 관련 홍보도 강화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북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6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매월 1회,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4가구를 대상으로 생신상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11월에는 6회차 사업이 진행되며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들은 생신 케이크와 생신도시락 등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며, 방문 중에는 말벗 활동과 생활상 어려움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제공되는 케이크는 관내 파리바게뜨(종암사거리점)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일상과 마음을 돌보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 11월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을 챙겨줄 사람이 없어 늘 혼자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주니 마음이 정말 따뜻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누군가가 나를 기억하고 있다